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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가득밥상 (숯불향가득)아이들의 만찬 LA갈비구이 뭔가 음식을 하기 싫은날... 이런날은 할 일이 태산이다. 가스랜지도 오래 되어 그냥 닦으면 이젠 되지도 않고 열심히 불리고 온 힘 다해 청소해 두니 그래도 쓸만해~ (투덜투덜🤔)일 돕던 아이가 처음부터 철수세미를 쓰는 바람에 기스는 날대로 나있고 음식하다 털어지는 순간 일거리가 배로 늘어나기 시작...ㅠㅠ 그래도 청소해 결과물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렇게 뿌듯할수가 없네요. 오늘은 아이들만을 위한 밥상이니 뭔가 좀 영양가득한 걸 해 주고 싶어 LA갈비 좀 사다가 다른 반찬 없이 김치와 주는거로... 남자3호는 어제 저녁 다이어트 한다며 안 먹더니 배고프다고 난리고 아무것도 해 둔게 없는 텅 빈 냉장고와 가스랜지를 보며 그냥 고기 궈 주는거로...성의없는 밥상이면 안되니 숯불향 좀 내줄까 합니다. 🎈LA갈비는 이렇게 했어요. 어제 저녁 열무 물국수 해 먹고 난뒤 갈비를 재 두고 오늘 저녁 남자1호 오면 함께 먹으려고 했지만 통과~지금이 먼저야~ 콜라로 달달맛 베게 하고 윤기 좀 내주고 핏물도 빼주는~ 간마늘 사과 배 간장 물엿과 올리고당 꿀 생강약간 쪽파 와인 넣어 휘리릭 갈아 재 놓은뒤에 숯불향 한껏 넣어주려 초벌 구웠어요. 숯불을 핀 이유은 토치가 없어 그냥 한번 궈 주고 작은 화로에 굽기 위해 숯 좀 피웠어요. 김치와 쌈장 쌈 오이고추와 내 주니 허겁지겁 먹던 남자3호 먹에 걸려 빼주는..ㅠㅠ 배고픈걸 참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고~ 남자3호는 쌈에 마늘까지 넣어 야무지게 싸 드시니 한접시는 기본~ 초벌한거라 금방 익어 다행이지 옆에서 구워만 주는데도 채워 놓기가 무섭게 먹는 아이들... 이렇게 구워지는 고기 앞에서 저녁은 뭘 해 먹나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어요. 남자1호가 이틀동안 컨디션이 안 좋아 무쟈게 걱정되고 자꾸 식단이 걱정되어지는건 사실이네요. 오랫만에 메밀소바로 가볍게 먹는것도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 정해진건 아니라지요. 뭘 해줘도 맛있게 먹으니 그래도 복받은 아낙~ 우리집 남자들이 전생의 나라를 구했다면 난 아마도 후생에 나라를 구하는 뇨인이 되지 않을까요?😅😁🤣믿거나말거나... 📌어려운 일이 있거나 전염병이 돌때 100%사망률을 살펴보면 5%는 병이나 그 어려운 사건때문에 사망하고 95%는 걱정하다 죽는다고 해요 어려운 시기일수록 건강한밥상 건강한 해피 바이러스를 가족과 함께 즐겨보세요.^^ #LA갈비 #숯불향가득 #고기반찬 #단짠의최강 #오늘은_이거_궈_먹어요 #아이들밥상 #즉화구이 #1인용화로 #삼시세끼 #건강한밥상 #고슬고슬밥하기 #김치반찬 #쌈채소 #주방청소 #홈레시피

    2020.06.2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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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가득밥상 (햄잔치)백종원 부대찌개 보다 더 맛있게~ 국물까지 말끔히 볶음밥 해 먹었어요.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저눔의 소세지는 따로 먹지 않으면서 남자1호가 만날 남자3호와 나갔다하면 두세개씩 사와요. 보관하다가 이틀이 지나면 냉동실로 가서 오늘은 처리 좀 할까 해서 만들어 본 부대찌개 근데 이 폭탄 너무 맛나네~ 🎈🥘백종원부대찌개 업그레이드 국물 하나 남기지 않을 정도로 맛있게~ 신김치 만두 버섯 스팸 슬라이스햄 소세지두가지 떡 양파 대파.청홍고추.미나리 숙주나 콩나물 사골국반 쌀뜬물반.슬라이스치즈.베이크드빈 옵션: 라면 쫄면 밥 등 부대찌개양념: 일반고춧가루2T 매운고춧가루1T 고추장2T 간장3T 다진마늘1T 설탕이나 올리고당 맛 없기가 안될정도로 세상 맛난건 다 들어가는 부대찌개. 소세지 먹지 않는 저도 요 부대찌개는 둘째 입덧으로 첨 땡겨서 먹었는데 완전 꿀맛이었어요. 맛있어서 멈출수 없는데 라면 사리를 3개나 추가해서 먹어 칼로리 폭탄이긴 하지만 한번쯤 먹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 보글보글 끓이니 세남자들 난리가 났어요. 냄비에 콩나물과 미나리를 사이드로 두르고 가눈데 신김치 한주먹 올려 준뒤 소세지 햄 고기를 냄비속에 꽃을 피우듯 둘러 주었어요. 여기에 사골국이라니..... 양념장은 6시간 전 아침에 먼저 만들어 숙성 시켜 둔 뒤에 냄비에 척 올려줘서 끓여주면 알아서 맛이 내주는 이 맛... 라면 먹었다고 밥을 무시할수 없다며 밥 세공기를 남은 국물과 소세지와 함께 볶아 김 뿌려 내주니 햐~설거지하기도 좋게 샤샤샥~ 다른 반찬 올릴필요가 없어요. 김치 하나면 되는 오늘 부대찌개의 맛을 알아버린 남자3호 젓가락을 멈추지 않아 재제에 나선 여인에게 남자1호가 말리네요.ㅠㅠ 내일부턴 누룽지에 멸치와 김치만 내 주어야 하나 할 정도로 포식한 날이었어요. 🤔요즘 밥 세번 하는 뇨자는 나밖에 없을꼬야. 빵도 끼니인데 이제부터 빵먹음 밥은 없는거로~ 했더니 입이 딱다구리만큼 나온 남자2.3호. 남자1호는 출근을 하니 ㅋㅋㅋㅋ 뭐 또 아이들이 바라면 뭔가를 해 줄꺼지만 이제 좀 관리 해줘야 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마지막 칼로리폭탄인 부대찌개 실컷 먹게 해 주었어요. 이 말을 지켜줘야 하는데 엄마인 제가 먼저 무너지니 어쩌나요? 무너지면 어때~그냥 "지금 살은 크면서 다 키로 간다"는 말을 믿어보며 해주는거죠😅 요즘은 전세계가 더욱 들썩이는거 같아요. 코로나19에 더위에 북한에 트럼프에 너무 많은 일들이 쏟아져 나와 정신을 쏙 빼 놓는 시기이네요.매일 하는 기도가 내일은 좀 더 나은 또 다음날은 안전하고 기분좋은 그다음날은 일상에서 느끼는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지길 늘 기도합니다. 모쪼록 건강이 우선이니 건강 잘 살피시고 어디든 장염이 유행이니 외식 배달음식 조심 그리고 날음식은 될수 있음 피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칼로리폭탄 #부대찌개 #뭘해도맛난 #소세지듬뿍 #라면은필수 #오늘은_이거_끓여요 #만두 #토핑과국물 #모두폭탄 #맛있어서 #젓가락놓지못해요 #다욧은낼부터 #볶음밥도필수 #버릴게없는 #반찬은김치하나 #만고땡 #모두가만족

    2020.06.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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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가득밥상 (최고의보양식)맛녀들 보고 정한 업그리이드 버젼 달래닭곰탕 백반과 칼국수 두끼해결 "맛있는녀석들"을 보며 🤚저거 맛있겠다 하는 남자2.3호~ 그렇다면 엄마는 "나 혼자 산다 이국주의 부추닭칼국수" 삼계탕을 해줄까 하다 더 정성 가득한걸 해주고 싶고 이왕 하는거 원하는걸로 정한 닭곰탕.. 삼계탕은 그냥 약재 넣고 삶아 시간이 해결해 주지만 이건 정성이 좀 들어가죠.^^ 그렇지만 맛은 뭐~쵝오 옆에 앉아 소금 챙겨 밥 챙겨 따로 하지 않아도 되니...설거지는 남자셋이 하렷다 🎈달래닭곰탕은 이렇게 했어요. 1.달래 200g 부추200g 소금.후춧가루(간은 간간히..슴슴하게) 달래장 옵션 밥 2.닭고기는 초계 두마리 준비했어요. 초벌로 한번 데쳐 불순물 제거 후에 다시 끓였어요. 향신료는 이렇게 준비했어요. 다시마.대파흰대(뿌리포함)양파껍질채반개 마늘작은주먹.생강절편5쪽.대추5개.월계수잎1 통후추 톡톡톡.청주1T 3.📌닭고기는 익으면 따로 빼서 찢어 양념해요. 다진파 쫑쫑달래.다진마늘 청 홍고추.어간장이나 참치액,통깨 참기름.소금.후추 (더 맵게 드시는 분들은 매운 고춧가루 좀 첨가하셔도 되지만 이 정도로 칼칼해요.) 두번째 삶은 물에 향신료 넣고 끓여 준뒤 거품이 오르면 좀 건져 내시고 닭은 따로 건져 좀 식혀 찢어 주세요.전 성질이 급해 장갑 끼고 비닐장갑 덮은후에 찢기 시작했어요.😁😁 이제 채에 걸러 맑은 국물만 담아 두셔야지요? 담아 둔 국물에 대파와 달래를 추가해 잠시 약불로 대기 3처럼 닭에 양념을 따로 하셔야 더 맛이 좋아요. 달래를 넣어 그런지 아주 향기로워요. 대접에 밥• 국물•닭고기•달래약간•김가루 올려 내주면 달래닭곰탕 백반 완성 🎈부추닭칼국수는 이렇게 했어요 이미 다 준비된 재료들...여기에 하나 더 추가 부추지요? 요즘 부추는 일부러 약으로도 챙겨 먹게 되는데 궁합이 환상인데다 맛까지 일품이니~ 📌일인일냄비 넉넉한 국물을 끓이고 물을 좀 추가했어요. 면을 넣으면 아무래도 좀 짜지기 때문에 물을 넣고 칼국수 면을 삶지 않고 채반에 넣고 흐른는 물에 밀가루만 제거 후 일인분씩 담아 끓여주면 닭칼국수(마늘은 굵직하게 다져 듬뿍 더 맛나요) 여기에 면이 좀 익었을때 부추를 삼등분해 수북히 올려 주고 김가루에 달래장.닭고기고명 올려주고 후추 톡톡..환상이랍니다. 꼭 면과 부추가 반반 거기에 김치 돌돌~ 이 맛은 칼국수 먹을때마다 부추를 넣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꺼예요.제다 부추사랑이 지극해 그런걸까요?^^ 🤫이건 비밀인데요.전 찜닭을 신촌에서 한번 대학때 동기들과 먹어보곤 사 먹어본적 없어요. 할머니와 엄마가 무쇠 가마솥에 장작으로 불 떼서 해 주거나 곰솥에 끓여 약처럼 먹었던 기억만...많이 사 드신 울 신랑이 그러는데... 여태 먹은 닭은 닭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물론 기분 좋아지라고 하는 말이겠지만...믿거나 말거나...😅😁🤣) 이상 시니마리아의 건강 보양식이야기였어요. #닭곰탕 #달래닭곰탕 #맛있는녀석들 #업그레이드 #닭칼국수 #두끼해결 #보양식 #오늘은_보양식_해요 #달래장추가 #이국주부추닭칼국수 #부추추가 #더맛있게 #먹는법 #삼시세끼 #주방이야기

    2020.06.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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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가득밥상 (짜투리해물의 큰효과)부들부들 얼큰 시원한 순두부찌개 아프고 나면 부들거리면서 얼큰한게 많이 땡겨요.순두부란 얘기죠. 갠뚝에 담아 주면 밥한수저에 순두부 한수저가 아니라 해물 조금 건져 먹고 그냥 말아 먹어도 부담없는 얼큰한 순두부.. 🎈얼큰한 해물순두부찌개는 이렇게 했어요 다싯물 준비해 두고 해물 짜투리 모아모아 봅니다. (한치.미더덕.새우.백합.깐바지락 옴마 충분하JU?) 야채는 애호박 양파 표고버섯 대파 홍청고추.다진마늘 준비해 두고 순두부는 2봉 준비했어요. 고춧가루는 매운고춧가루와 보통고춧가루 준비해 두고 참기름.계란도 하나 준비해 뒀어요 (📌양념:소금.참치액.국간장)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고춧가루 볶은 뒤 대파와 마늘 양파 넣고 볶아 주었어요. 기름이 싫어 넣지 않고 하면 탈수 있겠지요? 파에서 물이 나오지만 그래도 그냥 하면 타요. 여기에 육수 쬐금 넣어 볶아주며 버섯과 해물넣고 센불에서 달달 볶아주면 물이 흥건해져서 타지 않고 느끼하지 않은 고추기름이 생겨요. 육수 붓고 한소큼 끓이고 나면 야채 순두부 순으로 넣고 끓여 줍니다. 이렇게 우르르 끓이고 마지막에 계란 하나가 들어가줘야 완성이라는데 이상하게 순두부에 계란 넣는게 왜이리 싫은건지...그래도 가족 위해 넣었어요.뭐 풀어지지 않았으니 계란 사랑하는 사람중 한명이 걸리면 먹겠지요... 마이쪄 마이쪄~남자3호 한번 맛보더니 아예 말아드시네요. (남자3호는 처음 맛봅니다.여태 남자1호와 저만 먹었는데 이젠 4식구가 다 먹을수 있는 찌개가 되었어요) 이렇게 잘 먹어주는게 다행이고 감사하단 생각이 드는 하루하루입니다. 한국도 코로나 바이러스19가 다시 늘고 있고 이곳 멕시코에도 한국인 확정자에 병원에 호흡기로 의존하는 분이 생겨 무뎌졌던 경각심이.... 모쪼록 빨리 회복되어 아이들은 학교 운동장, 모두가 마주보며 행복하고 건강한 인사로 시작하는 일상이 되찾길 기도하며~ #순두부찌개 #개운하고 #얼큰한 #해물순두부 #오늘은_이거_먹어요 #부들부들 #해물듬뿍 #부담스럽지않은 #한식 #삼시세끼

    2020.06.1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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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친의 도안공유)사실 있던 도안인데 이벤트에 덜컥 되어 버린...이 참에 하나 떴는데 더 욕심나요. 3일동안 내내 아펐답니다. 먹고 싶었던 음식이 판매된다는 말에 사다가 딱 한쪽 먹었는데 장염 증세가 오후부터 시작되더니 새벽 내내 고통스러워 잠도 못자고 덕분에 아들도 잠을 못잤지요..내내 밥하다가 딱 한번 그것도 한쪽에 3일이 그냥 날아가버렸어요. 남자1호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일을 많이 봐서 일층에서 잠을 자고 일찍 나가서 몰랐어요. 밤새 토하고 설사하고 이틀동안 죽과 물 녹차만 열심히 약과 먹다가 겨우 정신 차리고 모자 떠 봅니다. 두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실가게 열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떠 놓고 등안시 했던 뜨개를 풀러 떴는데 은근 맘에 들어요. 담에 실가게 오픈하면 여름 가을 겨울 모자도 하나씩 떠 볼까 해요. 사진을 찍으니 오우 얼굴이 달걀형에 찔릴듯.. 살이 이틀사이에 3Kg가 빠졌어요. 대신 근육이 완전 풀려 걷는것도 힘드네요. 모자 괜찮Ju?? 오늘은 홈피자로 구워주고 해물 좀 남아 스파게티도 해 주었어요. 옥수수 삶아 내 준 뒤,미역국에 반찬 한두가지 해 놓고 저녁으로 먹으라 할꺼예요. (옥수수는 자색 옥수수로 현지 옥수수인데 그래도 가장 찰지고 맛있어요.해물이 좀 남아 도우 만들어 둔거 해동해서 치즈 듬뿍 해물 듬뿍 야채까지 듬뿍 올려 구워주니 아이들 너무 좋아하며 앞으론 피자 사 먹지 말래요...이건 아니잖아~) 오늘까지는 좀 쉬어 줘야 할거 같아요. 억지로 갖는 내 시간이지만 아픈건 정말 싫네요. 어서 회복해야 할텐데 말이죠. 한국도 여기도 전세계가 장염이 유행이라는데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장염 #외식없음 #아픈건싫다 #손뜨개 #오랫만에휴식 #근데안좋아 #홈피자 #해물요리 #해물파스타 #해물피자 #옥수수 #오늘은_이거_먹어요 #휴식이필요하다 #약먹고쉬는날

    2020.06.1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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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그제 간장게장 양념게장 음식 잘 하시는 분이 판매한다고 해서 달려 갔어요. 원래 게장을 먹지 않는데 아이 선것처럼 자꾸 생각이 나더라는 .... 먹지는 않지만 몇번 담궈 이웃도 나눠 드리고 또 부탁해 세네번은 해 봤는데 그닥 생각나는 음식은 아니더라구요.근데 요즘 생각나는것 보면 해 먹는것보다 사 먹긴 해야 겠단 생각해 정말 조금 사서 가져오자마자 딱 한쪽 먹었는데 몸이 이상해 지는기분이 두시간 이후에 나타나더라구요ㅡ 체한건지 뭔지 모르게 몸이 축 가라앉더니 새벽되어서는 화장실에 가서 토하고 설사하고... 요즘 여기 장염 유행이라는데 증상이 딱~ 너무 아퍼 혼자 울다가 이른 새벽엔 온 뼈까지 아프고 춥더라는...수족은 얼음장에 겨울이불 덮었는데도 떨면서 끙끙 앓고 있는 저에게 남자2호가 와서 맛사지 해주고 안아줘서 겨우 잠이 들었는데 그걸 사진 찍어 보여준다고 담아 놓았더라구요. 하루종일 누워 잠만 자다 약 먹고 또 자고 얼굴이 너무 안 좋아보이고 살이 엄청 빠진것 같다는 얘기에 겨우 일어나 재 보니 하루만에 2kg좀 넘게 빠진..와 장염 조심하세요. 아이 친구도 지금 게임하다가 말이 없어지더니 게임하면서 햄버거 먹은게 저랑 똑같은 증상이... 약 알려주고 이온음료 사다 놓고 기름진것 피하라고 했네요...너무 고통스러워요 .정말 이틀동안 생과사를 오고갔어요.

    2020.06.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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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가득밥상 (주말브런치)오랫만에 늦잠자는 아이들 이른 점심 폭립으로 해결했어요. 토요일 이른아침부터 불같이 청소해 두고 자는 아이들 깨끼 무섭게 야채와 고기 사와 준비하기 시작.. 야채와 과일이 다 떨어져 고기는 핏물 빼고 과일과 포도를 씻은 후 양념에 고기를 재기 시작했어요. 🎈등갈비 폭립소스는 이렇게 했어요. 핏물을 30분~1시간 정도 빼 주시구요. 살짝 데쳐냈어요.와인 조금과 생강 넣구요. 양념장을 만들어요. 시중에 파는 BBQ소스5T, 케찹3T, 스테이크소스2T,올리고당3T,간장2T,다진마늘1T,여기에 레드와인을 좀 넣너 풍미를 살려 주었어요. 이 소스를 팬에 조려준 뒤 핏물 뺀 등갈비를 칼집을 넣어 솔로 바른뒤 팬에 다시한번 남은 양념 넣어 조렸답니다. 오븐에 하는것도 맛있지만 팬에 조려주면 훨씬 맛있더라구요. 📌팬위에 종일호일 깔아 구워줘서 양념이 타지 않아요.한번 고기를 익혔기 때문에 기름기도 제거가 되지만 뼈에 붙은 오만가지 뼈가루와 분순물도 제거가 된 상태에서 조렸어요. 참 쉽JU?사이드 메뉴에 남은 치즈갈릭바게트 한쪽씩 구워주고 매쉬포테이토도 곁들여 올린뒤 브로콜리와 당근도 데쳐 살짝 소금 후추 뿌려 내주니~완벽하도다. 토요일 아침은 좀 바쁘기 때문도 있고 폭립하면서 이것저것 하느라 과정샷은 생략~ 과정샷 없어도 쉬운요리JU? 학년이 끝난 어제 마지막 수업으로 본래대로라면 쫑파티다 선생님과 영화를 본다 난리였을텐데...잘 마무리하고 열심히 해 준 두 아들들 위해 고기 좀 뜯어라고 열 일했습니다. 근사한 외식은 못해도 엄마가 정성껏 차려 준 걸 아는 남자2.3호 잘 먹어주네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주말 브런치 이야기였어요. #주말브런치 #폭립 #돼지등갈비 #폭립소스 #수제소스 #집브런치 #야채와매쉬포테이토 #든든한한끼 #고기요리 #오늘은_이거_했어요

    2020.06.1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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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슴도치 자식 자랑질) (고슴도치어미 자랑질)학년끝내며 IB받은 남자2호...요런건 자랑해도 되지요? 축하해 내 아들... 내 아들이지만 가끔은 나도 놀래는.. 난 게임만 시켰고 될수 있음 아들입장에서 생각해 공부하기 싫다고 하면 하지말라고 하고 숙제 하기 짜증난다면 짜증나는데 오늘은 걍 내지 말라고 했다. 과외 받아야 하면 얘기하라는데 혼자 해보겠다 해서 그러라 했고,뭘 알려 달라고 하면 난 너처럼 여기서 학교를 다니지 않아 너보다 더 모르니 스스로 찾아보고 알아내서 더 깊게 파 보라고 하는 방법만 알려 주었다. 청개구리 같은넘... 하지 말라고 할때 하지 않았음 이런 부담스런 상 받지 않아도 될것을... 괜히 엄마만 자랑스럽잖아.🤔🤣🤣😁 고생했어. 남자1호 언제나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하고 있는 모습에 늘 감동이야...정말 내 아들이지만 가끔 아니 아주 많이 놀랄때가 많지. 잘난척보단 착하게 커줘서 다른친구들 돕기도 하고 엄마에게 딸같이 대해주는 남자2호~ 사랑한다 아들. 정말 축하해.

    2020.06.1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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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가득밥상 (입맛이 너무 돌아~)돼지갈비묵은지찜으로 밥한공기는 기본 누룽지 끓여 입가심까지. 찐자찐자....코로나19때문에 입이 더 호강하고 있는 이때 우리의 몸입니다. 입맛 없어진것도 아닌데 먹고 싶은건 하루에 몇가지씩 생각이 나나봐요. 김치도 해놓았는데 묵은지 있는거로 원하는거 해줘야지 하고 갈지찜 해 주고 보관해 둔 돼지갈비 1Kg도 꺼내 해동했어요. 🎈돼지갈비묵은지찜은 이렇게 해서 냄새 하나 없어요. 해동시킨 돼지갈비는 이미 핏물 뺀 상태에서 정리해 보관중이라 잡내만 제거 했어요. (칼집 넣은 갈비를 생수에 생강술조금 넣고 된장과 월계수잎 그리고 생강 반토막 양파껍질채 넣어 완벽 제거 후 씻어 놓았답니다) 오랫만에 무쇠솥밥으로 밥을 했으니 다들 밥욕심이 더한가봐요. 쌀뜬물 받아 놓고 야채정리 도톰채썬 양파,대파굵직어슷,홍청고추굵직어슷 양념:(얼큰)매운고춧가루1.5.T, 굵은고춧가루1T 김칫국물한컵(너무 많이 넣으면 신맛도 맛이지만 텁텁해요)새우젓1T 참치액젓(기호에맞게)다진마늘2T 초벌 냄새 제거한 돼지갈비를 냄비에 깔고 분량의 고춧가루와 김칫국물 넣은뒤에 김치 올려 줘요.포기로 넣고 털지 않아 해도 군내 없는 김치라 그대로 올렸지만 군내가 너무 나는 김치라면 속을 털고 한번 씻어 주는게 좋겠어요. 여기에 만능 쌀뜬물 부어 강불에서 끓여주다 중불에서 4050분 푹 끓여 📌김치가 무르게 해 주시는게 제일 맛있어요. 이제 야채 올리고 기호에 맞게 액젓이나 새우젓 넣고 10분정도 더 끓여 주면 완성... 은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이지만 불에 올려 놓음 맛은 본연 그대로 나오는 맛이기 때문에 아무도 거부할수 없다지요? 고기 넣어 맛 없기도 힘들지만 여기에 집김치가 아주 맛있다면 말할것도 없겠지요?^^ 곰반솥으로 2포기(두쪽이 아니랍니다) 끓였는데 남자2.3호 이틀동안 요것만 먹겠다고 하더니 정말 다른 메인 요리 두고도 김치찜을 자꾸 원해 식탁에 찌개가 2가지일때도...ㅎㅎㅎ 무쇠솥에서 밥도 고슬고슬 잘 되어 한끼에 다 먹고 판매 누룽지 더 넣어 끓여 좀 많은 양이다 싶었는데 그것까지 휘리릭~ 너~~~~~무 맛있게 먹어 오늘은 남자2.3호가 남자1호도 설거지 쉬라고 선심을 쓰시네요. 이제 우기가 오려고 하루에 한두차례 비가 와서 그런지 전 해물이 너무 생각나요. 내일은 얼큰하게 해물요리 좀 해야 할까봐요.^^ 모두들 건강관리 잘하시구요.이상 시니마리아의 찐자(살찐자) 주방이야기였어요. #잡내없어 #돼지갈비김치찜 #김치찜 #그냥맛있는음식 #한국인입맛 #외국인도인정 #누룽지별미 #칼칼한맛 #오늘은_이거_끓여요 #김치는무르게해요 #시간과불이해결 #집밥 #홈레시피

    2020.06.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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