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무서워 집에만 있으니 이런저런 반찬을 시도하는 요즘인데 다듬는 시간 빼곤 금방만들어지네요 식사시간에 만들다보니 사진은 슈퍼패스~ 건강하면서도 맛있어서 너무 맘에들고 자주 해먹을거에요

간단하게 조리해서 고급진 맛을 느꼈어요 집에 홍게간장이 있어서 썼더니 더 관자같은 느낌 밑동부분 식감은 관자라고해도 속을정도에요

채소다지는것만 끝내면 금방이에요~ 대파가 없어 아쉽지만 양파로 채워 맛있게 해먹었어요 짠맛 매운맛은 설탕과 고추로 조절되니 자기입맛에 맞게 조절도 할수있어요

집에 전분은 커녕 흰가루들 조차 없어 달걀물입혀 구웠어요 바삭함은 없지만 대타로 나쁘지 않았어요ㅎㅎ 대신 대파를 올려먹으니 조합이 좋아요

날달걀 못먹는데 용기내서 데코한 뒤 비벼먹으니 먹을만하네요~ 앞다리살 사둔게 있어서 그냥 했는데 이것도 도톰하고 좋았아요 생강은 냉동해둔게 다행히 있어서 넣었더니 와우~ 여러분 꼭 생강 넣어보세요!! 마늘도 맛있지만 생강은 말잇못....쉐프의 요리 느낌?

와인을 넣으니 연포탕 컬러가 나오면서 소주보다 풍미가 좋아요 해감팍팍되라고 소금한컵을 붓고 하룻밤 냉장고에 뒀더니 쩔어서 요리후 국이 좀 짜네요ㅠ 뭐든 적당량을 잘 지켜야 한단걸 또 깨닫습니다 대신 심하게 해감된 바지락은 800g 한팩 맛있게 다먹었어요 연말주에 잘 버무려진 남편 아침해장국으로 딱!

양배추쌈 먹을때 최고~~

쉽고 맛있고 개취대로 조절해먹을수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