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치랑 채소를 워낙에 싫어해서 파김치는 정말 입에도 대본적이 없어요. 냄새도 맡아본적 없는데 신랑이 파김치를 너무좋아해서 버리는 샘치고 해봤어요. 당연한 말이지만 간도 안보고 만들었고 사실 간을보는게 의미가 없는게 파김치를 먹어본적이 없으니 무슨맛인지도 몰라요 ㅋㅋ 어제 만들어서 오늘 저녁상에 올려봤는데 대뜸 어디서 산거냐고 진짜맛있다고 ㅋㅋㅋㅋㅋ 아니야.. 레시피보고 내가 만든거야.. 계속 어필해도 뻥치지말라고ㅋㅋㅋㅋ 앞으로 파김치 안떨어지게 리필좀 계속해달라고 많이 좀 만들지 왜 이거밖에 안만들었냐며 다음번엔 이 맛이 안나올까 불안하다며 ㅋㅋㅋㅋㅋ 덕분에 아주 기분좋게 저녁 해치웠습니다. 오늘 저녁한끼 먹었는데 혼자서 1/3을 해치우니 좀 무섭기까지하네요. 내일 마트가서 다시 파 사와야겠어요 ㅋㅋㅋㅋ 소중한레시피 감사합니다!

진짜 최고예요! 남편이 비빔국수 엄청좋아하는데 평소처럼 퍽퍽안먹고 찔끔찔끔 먹길래 왜? 맛없어? 이러니까 너무맛잇어서 아껴먹고있다고 ㅋㅋㅋㅋㅋㅋ 아니 누가 밥굶기나 참나 ㅋㅋㅋㅋ 면 다불기전에 빨리먹으라고 더해주겠다고 하니까 허겁지겁먹네요. 레시피 그대로 1.5인분 더 했어요. 많아서 다 못먹는다고 하면 뺏어먹을려고 했더니만 야밤에 혼자 3인분 다먹고 배두드리면서 자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쉽고 단순한 재료와 레시피로 최고로 기분좋게 야식을먹었습니다. 날도더운데 건강조심하세용! 감사합니다

존맛탱!!!! 처음으로 된장찌개 안버리고 다먹었어요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