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간만에 몸에 땀 흘리게 하는 건강식이었어요! 청경채 넣었더니 맛이 더 시원해지더라구요. 저는 시원한 전골처럼 먹어서 잘 몰랐는데, 소불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국물은 좋은데, 버섯이 조금 싱겁다고 했어요~ 그래서 국물은 그대로 먹되 고기랑 버섯을 간장소스 만들어 찍어먹었더니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하네요. 소스 찍어먹으면 시원한 국물 먹으면서도 싱겁지 않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무튼 정말 좋은 레시피라 자주 해먹으려구요. 감사합니다

된장찌개만 3-4 개 레시피를 시도해봤는데, 그 중 제일 간단한데 제일 맛있는 레시피! 만들때만 해도 너무 간단해서 이게 맛이 있을까 싶었는데, 깜짝 놀라게 맛있었어요

성공적 ♥️ 해외에 살아서 숙주, 고사리는 못 썼는데도 남편이 기대 이상의 맛이라네요 ㅎㅎ 초반에는 이 맛이 맞나 싶었는데, 30분 푹 끓이니 진득해지고 육개장 맛이 나기 시작하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참고로 저는 매실액 약간(2스푼) 넣으니 달콤한 맛이 더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