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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 2019.12.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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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겨울철보양국)단백하고 시원한 매생이굴국 효능과 끓이는 법.


그립던 매생이와 굴의 만남...
입맛 확 산다.


재료만으로도 풍미와 맛이 최고인
매생이굴국...
단백한 시원한 매생이 굴국은 칼륨 무기질
철분까지도 풍부해 어른에게 골다공증이나 성인병
다이어트에 좋고 아이들에게는 성장발육에 아주 좋은 음식 중 하나이지요.
끓는듯 아닌듯 해서 맛 본다고 입 속에 훅 넣으면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뜨거워 입천장 다 까져요.😂

4~5인기준 (T어른밥수저)

✔매생이굴국끓이기
건조매생이 한봉에 10개 들어있는데
처음6봉지 넣었다가 전 부족해서 다 넣었어요.
📍매생이는 불려 씻은 후 채반에 넣었다가 다싯물에 살짝 담궈 물을 빼지 않고 그대로 넣어주었어요
굴2병420g정도
👉소금물에 굴이 풀어지지 않게 씻어 불순물
제거 후에 채반에 물기를 빼 놓아요.
육수(디포리.다시마.보리새우.대파뿌리.국멸치)
무반토막.두부잘게깍뚝썰기(선택해서 넣으셔도 되요)국간장3T.소금반수저.다진마늘1T.대파
선택하셔서 액젓을 넣으셔도 되요
📍비릿한 맛보다 시원함을 원해 소금과 국간장만
사용했어요.

매생이는 오래 끓이면 다 풀어져 맛이 없어짐으로 제일 마지막에 넣었어요.
대부분 매생이 굴국 끓이시는데.참기름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본연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사라져 싫더라구요.
다싯물에 약간의 간을 해 두고 무를 나박 썰어
넣어 끓여 준뒤 탁한 두부를 물에 담궈 썰어 주어
넣어 끓여 주었어요.

무가 반이상 익었을때 간을 다시 한번 본 후
물기 뺀 굴을 넣어 쎈 불에서 끓인뒤에
매생이를 넣어 줍니다.

마지막간은 소금으로 간한뒤에 대파 송송 썰어
마무리해요.
술 드시고 만취가 되었던 신랑 숙취해소에도 좋지만
안뜨거워 보여 후루룩 마시는데 말리지 않은
시니마리아~

👨아 뜨거워~😂
(Emoticon)



말리지 않은 이유...
미워도 밥상을 차려 주는게 어딘데
그 덧에 걸려 전 속으로 고소해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매생이 이웃 친구가 한국 다녀오면서
한봉 준걸 아낌없이 다 쓰고 나니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한번 먹을때 제대로 먹어야 하지 않겠어요?

미역과는 확실히 차원이 틀릴만큼 진하고 바다향
깊게 느껴지는 맛이예요.
일단 소화도 잘되서 많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네요.
식감과 풍미가 진한 자극적이지 않은 국으로
보양한 느낌이예요.
온 가족의 건강 위해 오늘 매생이 굴국으로 한상 차려 보세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복수혈전 주방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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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아르르띠2019-12-13 01:52:27 |신고

저는 매생이 아직 한번도 못 먹어보고 조리도 못해봤는데 너무 시원하다고 들었어요. 복수혈전 ㅎㅎㅎ

sammyyanag2019-12-13 13:05:47 |신고

sammyyanag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sammyyanag2019-12-13 13:06:08 |신고

시원함이 따불이 되었겠다😋😋😋

먹고제비752019-12-13 14:15:14 |신고

비타민 픙부 맛 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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