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혼자간다고 잠을잤는데.... 넘 피곤했나봐요.
알람이 울리는데 꺼놓고 무시요.
7시가 되니 신랑이 산에가자네요 ~~~헉 안간다 했건만.
나 안가~~~
가자 ~~~ 대충씻고 김치에 밥만챙겨서 갑니다.
저번에 신랑하고 시동생하고 셋이 갔던 곳으로요.
다들 첨가보는곳입니다 전 세번째네요^^
산은 갈때마다 틀리네요. 4월 5월 6월~~~~.
꽃이 많았어요 사진 찍느라 바빳어요.
올만에 라면도 끓이고해서 먹었어요.
집에서 키운 깻잎과 오이 고추를 나눠주셔서 다들 잘먹었어요. 고추가 있어서 당신 하나 먹어봐 앙물었는데... 울신랑 표정이 말을 해주네요 다른 한분은 물다뱉어버리고요.
대따 매웠나봐요 저 주세요해서 갖고 왔어요.
블랙베리인줄알았는데 복분자라네요 첨 봤어요 이렇게 많이 열린거요 익은거만 먹어야한다해서 조금 따서 먹었어요 너무 달아요.
하산길에 울신랑이 불러요 사진찍어야지?
당근이쥐~~~~ 한장 박았어요 푸른데 왠빨강이가^^
날씨가 더워서 엄청 땀을 흘렸어요.
담주엔 시원한 물이 많은곳으로 간다네요.
기대가~~~ 막 되지 않으신가요? 전 기대만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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