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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 2019.05.19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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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해물밥)나를위해 표고 굴 무 시래기 향 가득한 영양가득 굴밥 양념장에 슥슥 비벼 먹어요


해물시장엔 싱싱한 해물이 들어오는 날...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아싸 신랑 없으니 오늘은 나를 위한 음식 달려 보겠다고 수산시장으로 고고 생선은 한마리도 안 사고
📍집 냉동실에 있는 칼치와 고등어 먼저 해결할꺼예요. 4월5월엔 역시 꽃게가 제철
신랑 운동 다녀오면 꽃게탕이냐 해물탕이냐
얼큰 시원하게 쑥갓 미나리 품어
끓여 주겠노라 .꽃게를 열심 품고 와 냉동실에서 기절시키고 며칠전 싱싱 굴 소금물에 씻어 물 빼
냉동에 꽁꽁 얼려 둔 걸 물에 담궈 해동~
우유밥~영양 가득 굴밥 해 먹어 볼까요???​

해물 몇개씩 담고 제일 중요하고 맘 먹고 가져온 굴..
굴밥을 먹는 사람은 저밖에 없어서 못 해 먹은거
해 먹어보자는 심상으로 두봉지 구입
한봉지 가격은 1300원
새우도 금방 튀어 오를거 같아 8마리 정도 샀어요.
#혼밥

#무굴밥 #불린쌀
물(다시마와 표고불린물)굴 두봉지✔굴을 좋아해 전 아낌없이 넣어 주었어요.시래기 삶아 준비해 주세요.무는 채썰어 준비하고
채소를 좋아하면 부추와 당근도 준비해 주세요.
#일반밥 하고의 #물차이 많이 나요.
✔무굴밥은 무와 굴에서 물이 나오니 적게 잡아
주세요.
오자마자 쌀을 불려 놓고 
생수에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불리기 시작했어요.
겨울내 저장 해 둔 시래기를 꺼내 녹이고 불려
한번 데쳐 놓은거라 그대로 들기름과 국간장
넣고 조물조물 무쳐놓고 굴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채반에 받쳐 물기를 쪽 빼주고 많이도 아닌 맛만 보려고 대하 두마리 준비 해두었죠.
👉깨끗하게 먹겠다고 바락바락 여러번 씻음 영양소 파괴 굴의 달달함과 향이 다 사라져요.

축소형 무쇠형가마솥에
불린 쌀과 약간의 부추 채썬 무를 넣고 살짝 볶다가
다시마표고물을 넣고 불린 표고도 넣어 쌀과 잘 믹스해 준 뒤 뚜껑을 덮어 밥을 해요.
📌📌굴과  한번 데쳐낸 시래기는 뜸 들일때
넣어줘야 탱글거리며 부그럽고 고소한 시래기맛을
제대로 즐길수 있어요
#숭덩숭덩미나리
#봄철보약부추 
청양고추 다진파
✏일반간장 집간장 다진마늘 고추 매실청(복숭아청)깨소금 고춧가루 #다시마물
(밥수저계량)야채는 좋아하는 만큼 듬뿍
1:1:2:조금:0.5:2:1:1:3


그럼 오늘의 주인공 굴을 넣어 주어야 겠지요?
준비해 둔 시래기도 넣어 주었어요..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서 두개정도 싸 먹으려고
올린 새우는 어마무지하게 커서
밥 하는 내내 더 행복하게 해 주었던거 같아요.

#탱글탱글 굴과 구수한 #시래기 시원한 무가
들어간 굴밥을 솥채 들고와 양념장에 슥슥
#겉절이 척척 올려 먹는 #별미


#집밥
아이들도 #포식
저도 제가 좋아하는 메뉴로 포식했으니
운동하고 돌아 올 신랑을 위해
더위에 더 지쳤을 심신을 위로 하고자 
#제철음식을 준비해 봐야 겠어요.
​이상 시니마리아였습니다.

#혼밥 #무굴밥 #일반밥 #물차이 #숭덩숭덩미나리 #봄철보약부추 #다시마물 #탱글탱글 #시래기 #겉절이 #별미 #일품 #집밥 #포식 #제철음식을 #휴게소별미소떡소떡


댓글 26

쨈토리키친2019-05-19 05:12:09 |신고

와~ 언니집은 정말 잘해드시네요~ 정말 부지런하세요~👍

쨈토리키친2019-05-19 06:29:46 |신고

저도 엄마가 보내주신 시래기가 있는데 요래 해먹어봐야겠어요

sammyyanag2019-05-19 06:41:13 |신고

sammyyanag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sammyyanag2019-05-19 06:44:55 |신고

오랫만에 든든하게 밥을 먹었는데.... 요거보니 침이 꼴깍. 내가 좋아하는거 다 모였네😻😻😻😻😻
굴 무 버섯 시레기 그리고 새우 난 나 혼자 먹자고 요래는 안 만드는데... 씨니 역시 멋있어. 맛있게 먹었지?

시니마리아2019-05-19 06:47:05 |신고

sammyyanag 네 언니 오랫만에 어리굴젓 올려 척척...^^반 먹고 반은 냉장고에 넣어 두었어요..낼 신랑은 운동가고 아이들은 청소년부 성경회의가 있어서 혼밥 해야 하거든요..

시니마리아2019-05-19 06:47:55 |신고

쨈토리키친 시래기는 이렇게 시래기 밥 해 먹을때 해물 올려도 좋고 그냥 시래기만 해도 맛나도 멸치 큰거 넣고 된장 풀어 자박자발 끓여 누룽지 올려 먹어도 최고죠.^^

시니마리아2019-05-19 06:48:38 |신고

쨈토리키친 제가 좀 일을 만들어서 하는 타입이라..지금도 냉장고가 김치와 다른걸로 포화상태인데 또 족발 만들고 있어요

오드리될뻔48♡2019-05-19 07:02:55 |신고

시니마리아 해산물가게 차리신듯.ㅋ
해산물 넘좋잖아요.여자한테.
맛있겠어요..

지지402019-05-19 07:07:52 |신고

지지40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아르띠2019-05-19 07:23:53 |신고

이야 언제 봐도 대박이세요. 저는 남은 나물을 넣고 뜨거운 밥 해봐야 겠어요.

시니마리아2019-05-19 10:15:16 |신고

오드리될뻔48♡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어요.요즘 신랑은 검진 받은 후 고기 줄이라고 해서..겨우겨우 먹네요

시니마리아2019-05-19 10:15:43 |신고

아르띠 최고최고...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김치 하나만 있어도 뚝딱이예요

쨈토리키친2019-05-19 10:43:51 |신고

저도 일벌리기 일등인데 ㅎㅎ 남편이 제발 집에서 뭐 하지말고 쉬라고하는데 가만히 못있어요

단풍미인32019-05-19 11:07:25 |신고

와우~ 양념장에 비벼 먹고싶네요
양푼에 비비면 한없이 먹을듯요~👍👍

시니마리아2019-05-19 12:13:35 |신고

쨈토리키친 남푠들 그리 말하지요..울 신랑은 그렇게 말하면서 오늘은 뭐 먹지 해요..ㅎㅎㄹ😂

시니마리아2019-05-19 12:14:39 |신고

단풍미인3 네..저 솥에 한솥해서 반이나 먹었으니 많이 먹었어요ㅡㅡ오랫만에 제가 좋아하는 음싣 하니 또 다른 행복이더아구요

sammyyanag2019-05-19 13:19:19 |신고

시니마리아
어리굴젓 맛있겠다😋😋😋

시니마리아2019-05-19 13:30:58 |신고

sammyyanag 어리굴젓 담는데.좀 힘들긴.했는데 여럿이 넘 맛있게 먹고 요번주 털어요

해뜨는River2019-05-19 14:26:38 |신고

시니마리아
참~오랜만에 시니 자신을 위한 맛나는 요리...
박수 👏 👏 👏 👏 👏
앞으로도 자신을 위한 요리 많이 하길...

해뜨는River2019-05-19 14:27:05 |신고

🙏🙏🙏

Miyabi Jasie2019-05-19 16:41:52 |신고

침넘어 갑니다~^^
부지런하시고 멋지게 사시네요😁

쨈토리키친2019-05-19 16:48:44 |신고

시니마리아 ㅎㅎ 저희 남편은 뭐먹자는 소릴 통 안해요, 주는데로 먹고 같은거 또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문제는 저에요.. 같은음식을 한끼 이상 못먹거든요.. 😆 그래서 매끼니 마다 다른 반찬을 만드느라 넘바빠요

핑크녹차2019-05-19 19:55:12 |신고

핑크녹차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시니마리아2019-05-20 08:02:11 |신고

해뜨는River 그럴께요.

지금 이 땡볕에 전 가지치기 하다가 잠시 들어왔어요.개복숭아 떨어진것과 퍼럴때 담아야 개복숭아 효소는 제대로 되서....낼 다시 또 해야 겠어요.

시니마리아2019-05-20 08:02:43 |신고

Miyabi Jasie 제가 좋아하는거라 없을때라도 부지런히 움직여야 먹을수 있으니..ㅎㅎㅎㅎ

시니마리아2019-05-20 08:03:36 |신고

쨈토리키친 참 착한 신랑이네요.
예전에는 그러더니 이제는 먹고 싶은걸 마음속에 담아 두지 않고 말해요.문제는 아이와 또 다른 식단을 얘기하면 좀 대략 난감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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