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초파일겸 마더스데이 입니다.
자고있는 울신랑 두들겨 깨워서 산에 갈라고 일어났네요^^
비가 아침에100퍼센요. 헉 어쩌나~~~~~~
그래도 난 산에 간다. 울신랑 제끼자는 소리에 빨랑 준비해. 계란말고 갓김치싸들고 갑니다.
비가 부슬부슬~~~~~~ 오늘은 9명이서 갑니다.
날이 날이니만큼 많이들 안나오셨네요.
가까운곳으로갔는데 디행히 비는 그치고 산행을합니다.
원웨이 6.5마일 반정도 갔을때부터 비가 내리기시작요.
비맞고 하는 산행도 좋아해서 비를 맞고하기로 점심은 리더분 댁에서 먹기로해서 싸가지고 간거 펼쳐놓고 고기 구워서 먹었네요. 먹고 헤어졌는데 아부지같으신 형님이 손을 도와달라해서 여럿이서 함께 기둥을 세웁니다.
마치고 한잔씩하자해서 ~~~~~ 어찌하다보니 12반입니다.
집에와보니 아들이 마더스데이라고 꽃과 보드카한병을 선물로 놔두고 자더라구요. 미안하고 고맙고 그러네요.
밑에 노란이꽃은 마더스데이 선물이라며 큰아들이 5년전에 심어준 꽃인데 해마다 마더스데이에 꽃이 피는데 이번엔 월요일에 꽃이 피었네요. 그래도 좋아요^^
해뜨는River
여긴 나뭇잎들이 햇볕을가려줘서인지 비가 많이 와도 조금 젖는 느낌만 들었어요. 기분좋게 맞는 비요^^
카네이션이 예전의 모양이 아니네요. 더 한층 업스레이드된 커네이션이네요.
하루 늦게 활짝펴서이지만 요거 볼때마다 아들생각해요. 아쉬웅데로 갓김치 가져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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