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파의진실)감자양송이브로콜리스프&마늘빵&다 갖춘 야매 프리타타 희안해~있을건 다 있는 냉장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화요일...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지.
냉동실에 있던 빵들
그리고 자잘히 남아 있던 야채 늘 있는 계란
먹다 남은 휴게소 알감자
브로콜리 그냥 주면 절대 손을 대지 않는 우리
막둥이..
할수 있는건 다해 보자 하는 심정으로 뭘 할지
정하지 않고 일단 나열부터~
✔빵은 그냥 버터보단 마늘빵을 좋아하니
마늘 토스트와 마늘빵 바게트로~
무염버터와 아주 잘게 다진 마늘 조금 올리브유 마늘가루 파슬리 이용했어요.
단걸 안 좋아해 첨가하지 않았지만 넣으심 좋아요.
오븐은 사용하지 않았어요.작은양의 마늘빵은 팬에서 하는게 더 경제적이라지요.
✔해외기 때문에 냄새때문에..ㅎㅎㅎㅎ어쩔수 없다지요.버터로만 하면 칼로리 폭탄...올리브유를
좀 추가하면 맛은 맛대로 칼로리를 좀 줄일수 있어요.설탕No
✔감자 양송이브로콜리 스프
익은 감자도 있고 볶아둔 양파는 소스 덕에
다 갖춰진 재료들
감자.양파.우유.양송이 브로콜리(짜투리) 치즈2장
(치즈 없음 전분으로 농도 맞춰도 무관)
✏전 생크림도 좀 남아 있어 추가했어요.
없으면 안 넣으셔도 무관하지만 칼로리 높은건
더 맛있긴 해요.^^;;
다들 버터에 볶아진거라 따로 뭘 할 필요 없어요.
감자(익혀) 양파(노릇볶아) 모두 버터에 한번씩
샤워 하신 후기 때문에 요거 우유랑 함께 블런더로
휘리릭
우유를 넣을땐 너무 무르지 않게 양을 조절 하셔서
넣으셔야 맛이 좋아요.^^
✔전 양송이와 브로콜리도 잘게 다져서 버터로 볶아
함께넣고 끓여 만들었어요..식감도 좋고 브로콜리 안 먹던 우리 막둥이도 빵 찍어 잘 먹는다지요.
요걸 끓여준 뒤에 치즈나 전분물로 살짝 농도 조절..
소금 후추 파슬리 넣고 토핑으로
식빵 하나 바싹 토스트 해서 깍뚝 썰어 올려주면
외쿡 밥상이로구나....
역시 짜투리는 볼품은 없죠.? 그러나 맛은 최고인거 같아요.냉동 냉장실안에서 비운다는 마음으로 꺼내지만 막상 해 놓고 나면 그 맛은 돈 쓰고 장 봐서
요리 한것 보다 몇배의 맛을 내는 듯 싶어요..
✔프리타타...
그래 프리다..
남은 감자와 브로콜리.양파 계란 다 넣어
그냥 부침 처럼 약불에 뚜껑 덮어 익혀 주면 되는데
아이들 먹기 좋게 오믈렛처럼 볶았어요.
✏그 위에 치즈를 올리거나 뿌리면 되지만
우리집 아이들 식성 아시죠??치즈와 뭘 섞어 먹는건 NoNo~통과
맛은 다 같어....ㅋㅋㅋ
이렇게 아침을 먹고 있는 사이 개들 식량 배급에 나서고 그 일과가 끝나면 도시락 요이땅~
아침에 밥을 주면 부담스러워 먹기 싫어 하는데
그래도 요렇게 차려주면 술술 넘어가나봐요.
아님 외쿡에 사는데도 주로 한식이라 간만
나이프질을 하는게 쉰이 나서 일까?
우화해 보여서???ㅋㅋㅋㅋ
작은 아이의 스프는 절반을 남겼으나 먹는데는 성공
나머지 남자 1.2호는 싸악 드셨어요.
물론 빵과 야매프리타타도 땡치시고.....
이제 얼추 냉장실은 거의 비웠어요.
냉동실은 그렇게 파 먹는데도 뭔가 새로운게 나오는거 보면 희안해~
함박스테이크를 원해 다진 고기를 사러 가려고
맘 먹고 있는데 냉동실에서 뭘 꺼내다가 다진 쇠고기
돼지고기 2:1분량이 있네요...것도 희안해~ㅎㅎㅎㅎ
스파게티와 콩나물밥을 위해 저번주 사다 놓았는데
내일은 이 다진고기를 이용해 함박스테이크 해 줘야 겠어요...
저 냉장고 파먹기 엄청 잘 하고 있지요???담달에는
식지를 절반이상으로 줄이고 말꺼라는 다짐으로 오늘 계획도 짜 봅니다...
쌔미야냥 다진고기도 사다 놓았더라구요...고추장 볶음하고 스파게티 하려고 샀는데 요렇게 요긴하게....지금은 국 끓이고 물차 와서 물 사서 보리차 끓여 놓고...오늘 탄이 마지막 예방접종도 하러 가야 하는데...ㅎㅎㅎ 열가지도 넘게 한거 같은데 20가지도 넘게 남았어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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