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올만에 산엘다녀왔습니다.
여기날씨가 비가 많이 와서 항상 그랬는데....
어젠. 세상에 날씨가 너무 화창한거에요.
노스 캐롤라이나쪽으로 좀 멀리요.
겨울에 막아놔서 입산금지구역이 두군데 아쉬운데로 왕복6.4마일 산행을 합니다.
마일은 얼마 아닌데 봉우리를 두개 넘는코스라 상당히 빡시네요. 산올라가니 날은 너무 좋고 더운데... 바람이 어마무시해서 옷도 못벗고요.
첨가는 코스라 험한걸 알았지만 여기코스가 악명높기로 유명해요.
물도보이고 사람들이 많이 안다녀서 그런지 상황버섯도 무지하게 많이보이고 첨으로 상황버섯과 인증사진도찍어보고요^^
가지고간 김치에 멸치에 계란후라이에 라면끓여서 맛있게 나눠 먹으면서 하산길에 발견한 꽃입니다. 첨으로 꽃을 봤다네요 올들어서 이쁘죠.
올려다 본 하늘에 나무에 상황이 달려있네요. 헉.
내려와서 개울가에서 손씻다가 발견한 흰꽃이네식들과 나무사이에 하나핀 싱글이 까지.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좋고 산행코스도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빡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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