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꽃게탕 맛있게 끓이는 방법
Total time: 30 min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꽃게 3마리; 중하새우 10마리; 무 1토막 ( 6cm); 애호박 1/2개; 양파 1/4개; 대파 1/2대; 홍 고추 1개; 쑥갓 적당량; 멸치다시마새우육수 7-8컵; 다진 마늘 1큰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멸치액젓 2큰술;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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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

꽃게탕 맛있게 끓이는 방법

11월 정도 되면 생각나는 꽃게탕, 새우도 같이 나오는 철이라 함께 넣고 끓이면 그 맛이 끝내주죠.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꽃게
3마리 구매
중하새우
10마리 구매
무 6cm
1토막 구매
애호박
1/2개 구매
양파
1/4개 구매
대파
1/2대 구매
홍 고추
1개 구매
쑥갓
적당량 구매

[육수재료]

멸치다시마새우육수
7-8컵 구매
다진 마늘
1큰술 구매

[양념재료]

된장
1큰술 구매
고춧가루
2큰술 구매
고추장
1큰술 구매
멸치액젓
2큰술 구매
청주
1큰술 구매
소금
약간 구매
후춧가루
적당량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육수는 저는 집에 있는 육수재료를 다 넣고 진하게 끓여 주었어요. 북어머리도 넣고 건표고버섯도 넣고 물론 다시마와 국물멸치, 그리고 건새우는 기본으로 들어갔고요. 이렇듯 육수를 국물이 맛있게 우러 나오는 것들을 넣고서 진하게 육수를 끓여 주세요. 저기 재료들 다 갖춰서 넣을 필요는 없고요. 대신에 국물멸치랑 다시마, 그리고 건새우는 꼭 넣고 끓여 주세요.

꽃게탕의 꽃게는 살아 있는 것으로 구입하되, 알이 있는 암꽃게가 맛있더라고요. 바로 살아 있는 것을 구입해서 옆에서 손질해 주시는 분에게 부탁을 드렸지요. 저는 손질된 게를 사와서 살살 흐르는 물에 닦아만 주었어요. 솔로 주변에 이끼같은 것들을 조금 빡빡 닦아 주는 정도. 게딱지 역시 안에 알이 흐르지 않게 손으로 잡아(?)가면서 닦아 주고 따로 꽃게탕 안에 같이 넣으려고 버리지 않았답니다. 게딱지 안에 나중에 먹을 게 월매나 많은데요~

꽃게 손질법 레시피

이렇게 손질된 꽃게를 씻어 준비하고, 중하새우 역시 씻어서 준비합니다. 바지락이나 모시조개 등등 다른 재료들도 같이 넣어주면 더욱 좋고요~

국이나 탕을 끓일때 미리 이렇듯 다진 양념을 만들어 사용하는데요~ 양념재료를 섞어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멸치액젓 없으면 국 간장으로, 까나리액젓이나 참치액을 대신 사용하셔도 좋아요.

도톰하게 무도 썰고, 애호박 역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국물의 맛이 너무 달아지기 쉬우니 양파는 1/4개 정도만, 그리고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 썰어서 준비합니다.

진하게 우려낸 멸치다시마새우육수에 먼저 큼직하게 썬 무를 넣고, 된장 1을 넣고 풀어주세요.

그리고 미리 만들어 두었던 다진양념을 모두 풀어 넣습니다.

팔팔 어느 정도 끓으면 애호박과 양파도 넣고 끓이세요.

끓고 있을 때 미리 손질해 두었던 꽃게와 새우를 넣고요.

국물 맛이 진하고 달게 우러나올 때까지 꽃게와 새우의 비린 맛이 사라지라고 처음에는 뚜껑을 열고 끓이다가 나중에는 뚜껑을 닫고 푹 끓여주세요. 너무 뚜껑을 오래 열고 있으면 국물이 다 없어져서 나중에 국물 없는 전골이 되지용

마지막으로 국물의 맛을 보아 나머지 간은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하고 미리 잘라 놓은 홍고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이고 쑥갓을 올려주고 불을 끄고 마무리. 쑥갓이 없으면 그냥 생략하시고 두부를 좋아하시면 약간 탁해지긴 하지만 두부를 넣어주어도 좋아요. 더 시원한 국물 맛으로 드시고 싶다면 조개 종류도 같이 넣고, 미더덕도 넣으면 좋고요. 이렇게 해서 해물탕도 비슷하게 끓이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