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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드림

제육볶음

빨갛게 볶아놓은 돼지고기.. 언제 먹어도 넘~ 맛나지요. 저는 소고기보다도 이 빨간색의 제육볶음이 더 맛있어요. 돼지고기 특유의 맛과 고추장이 어쩌면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요것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로 넣어도 될랑가요? 다글다글 볶아서... 상추쌈에 밥과 함께 싸먹으면 죽음이에요.
3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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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채소재료를 깨끗히 다듬어놓고요. 요리하기 쉬운 상태로 썰어놓아요. 대파는 어슷 썰고, 부추는 3~4등분 해놓습니다.
양념 재료를 볶음 팬에 담아 먼저 잘 섞어줍니다.
섞어놓은 양념장에 돼지고기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저는 미리 밑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고 바로 양념해서 볶아요. 먹기 직전에 양념해서 바로 볶는게 더 맛나드라구요.
가스불을 올리고 처음에는 중불에서 볶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센 불에 볶으면 고추장이 들어가 볶음팬 주변으로 타들어가기 시작할거에요. 중불에서 볶다가 돼지고기에서 기름이 나와 국물이 흥건해지면 이때 가스불의 세기를 올려 달달 볶는답니다.
고기가 거의 다 익었으면 양파와 붉은 고추,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양파는 너무 죽이 되도록 오래 볶으면 식감이 떨어져요. 반쯤만 익도록 양파의 숨이 반만 죽을 정도로만 잠시 더 볶아주세요.
부추와 대파를 넣고 살짝만 더 볶아주면 되지요.
요 과정은 아주 잠시~~ 채 1분이 안될 정도로만 볶아야 부추와 대파의 향이 살아있어서 향긋하니 맛나요. 제육볶음에도 오리고기 볶음에도 부추를 넣어보세요. 부추 특유의 향이 제육볶음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등록일 : 2009-04-15 수정일 :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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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리뷰 1
요리 후기 2

새벽종소리 2016-05-11 18:07:19

신랑 입맛따라 고추는 빼고 만들었어요! 남은건 볶음밥 해먹으려구요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만정씨 2017-06-11 11:41:00

너무맛잇게 잘해서 먹었네요~~좋은자료감사해요^^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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