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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여름보양식낙지요리 #낙지볶음만들기 #낙지볶음비빔밥만들기 #무교동낙지볶음에 콩나물, 상추를 넣어 슥슥 비벼먹는 매운

날이 더우니까 자꾸만 매운 음식이 생각나게 되는 듯 싶어요.

식욕도 없고 땀은 늘상 한바가지로 흘리고

그러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찬 음식을 찾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여름일수록 뜨거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는 하지만 더워도 너무 더우니까요.

그게 그리 쉽지가 않은 듯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낙지볶음비빔밥입니다.



아주아주 매콤하게 만들어 낸 무교동스타일의 낙지볶음에

시원한 콩나물과 상추, 그리고 오이채를 올려서 슥삭슥삭 비벼서 먹는 맛이죠.



그럼 상추와 콩나물, 오이의 상큼함도 느끼고

매운 낙지볶음도 먹게 되고 그리도 먹기 싫었던 밥도 먹고요 ㅎㅎㅎ
4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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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동낙지볶음 스타일에는 절대로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단지 고춧가루와 다진마늘이 전부이기도 한데요. 고춧가루도 아마도 청양고춧가루와 고운고춧가루를 사용하시는 듯 싶고요. 다진마늘 폭탄으로 들어가지요. 일단 천연조미료와 해물들을 넣고 끓인 육수에 고춧가루 폭탄으로 넣어 주시고 청양고추 썰어서 넣어 주고 다진마늘도 폭탄으로 들어 갑니다. 낙지이기 때문에 비린내와 잡내 제거를 위해서 맛술도 넣어 줍니다. 청주가 있으시면 더 좋고요.
잘 풀어 준 다음에 설탕을 넣어 줍니다. 너무 맵기만 하면 그것도 맛이 아니기 때문에 설탕으로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마지막 간은 양조간장과 청양초로 해주었습니다.
매운 맛을 식혀줄 역할도 하고 상큼하고 신선한 맛을 주는 상추는 씻어서 손으로 뚝뚝 찢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오이도 씻어서 채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그리고 콩나물도 씻은 후에 끓은 물에 소금 투여하고 뚜껑을 닫고는 데쳐내어 줍니다. 찬물에 깔끔하게 씻어 준 후에 물기를 완전하게 빼 주시고는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양념장을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이다가는 낙지를 투하합니다. 낙지는 냉동절단낙지를 사용했어요.
여기에 찹쌀전분물을 넣어서 농도를 맞춰 줍니다. 재빠르게 센불에서 후다닥 해 주세요. 그래야 낙지가 질겨지지 않게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드실 수 있거든요. 걸쭉한 상태가 되면 불을 끄시면 됩니다. 여기에 참기름을 넣을 수 있지만 비빔밥으로 드실 경우에는 참기름은 나중에 밥위에 올려 주세요.
큰 대접에 밥을 넣어 주시고 그 위에 볶아낸 낙지볶음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상추, 콩나물데친 것, 오이채, 그리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줍니다. 그럼 무교동낙지볶음집에서 먹었던 낙지볶음비빔밥 완성입니다.

등록일 : 2019-08-02 수정일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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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요리 후기 1

jikyone 2020-04-05 22:36:10

맜있어요 

쉐프의 한마디2020-04-06 12:02:54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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