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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흑당시럽 만들기,마블링라떼 하나면 홈 카페 완성되요.

오늘 볼일이 있어서 친한 동생이랑 외출을 했었어요. 크하~ 날씨가 어찌나 더운지.. 거기다 엄마 껌딱지 꼬맹이 덕분에 정말 정신 1도 없이 땀 뻘뻘~~ ​ 집에서 매일 커피 한 잔씩 마시다가 나가서 먹는 커피는 왜 그렇게 맛난지요.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한다고 역시나 커피숍으로 직행~ ​ ​ 요즘 커피숍마다 가보면 '흑당라떼','마블링라떼' '흑당 버블티'등 새로운 메뉴가 많이 보이죠? 혹시 드셔보셨어요? 저 오늘 처음으로 매번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다가 새로운 흑당라떼 먹어보니 정말 지쳤을 때 당충전 되는 맛! ​ ​ 달달~~하니 설탕이 많이 들어서 가 아니라 좀 더 고소하면서 깊은 맛이 더해지는 거 있죠. ​ 커피라떼랑 또 다른맛이였어요. ​ 안 그래도 SNS에 많은 분들이 흑당라떼만드는걸 알려주셨길래 저도 한번 도전해보았어요. ​ ​ 생각보다 만들어보니 웬걸~~오늘 커피전문점에서 먹었던 흑당라떼보다 더 맛나요. ​ 커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도전해보셔도 될 것 같아서 레시피 공유해볼게요. ​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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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스코바도 300g + 커피추출액 300ml 냄비에 넣기 먼저 마스코바도 300g을 넣구요. 금방 내린 커피도 300ml 넣어줍니다.
2. 절대 젓지 말고 중불로 20분 조리듯 끓이기. 커피를 넣었으니 잘 녹도록 저어주고 싶잖아요? 근데 절대 절대 저으시면 안 되어요. 저으시면 설탕이 다시 굳는 현상이 발생한답니다. 이대로 그냥 딱! 중불과 약불 사이에 무심히 두세요. 가스레인지라면 약불? 저는 인덕션 중불로 맞추어주었어요.
중간에 젓가락으로 혹여 타는지 젓고픈 걸 꾹꾹 참았다요. 대신.. 우리 젓지 말고 눈으로 잘 봐주세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서 튀고 난리 난리. 준비물 하나 더 추가해봅니다. 물티슈 한 장 >.<
흑당시럽 만들기 정말 쉽죠? 완성된 후 이대로 식혀주세요. 식히기 전에 농도는 요렇게 졸졸~흐르지만 완전히 식히고 나면 농도가 조올 졸~~ (뭔 말이래... 하지만 느낌 아시겠죠?) 식으면서 수분이 날라가 농도가 조금 더 되직해져요. 그렇기에 끓일 때 이미 되직하면 나중에 굳어서 빨대로 마실 때 너무 달더라구요. 흑당라떼는 시원하게 얼음 동동 띄워서 먹어야 제맛이거든요. 음... 그래서 농도는 데리야키 소스, 발사믹 드레싱 정도 꿀보다는 조금 묽은? 여하튼 그 정도 아시겠죠?
3. 얼음과 우유를 넣어 마블링 멋진 흑당라떼 즐기기 흑당시럽은 실온 보관하시면 되어요. 냉장고에 두시면 굳을 수 있어요. 마스코바도 300g과 커피 300ml 넣어서 만들었는데 시럽 양은 300 정도 만들어졌어요. 저는 원하는 만큼 넣어서 만들어 먹기 위해 소스병에 넣어두었더니 간편하네요. 소스 통이 워낙 많아서 그냥 보면 간장이나 굴소스랑 헷갈릴듯해서 SECRET 라벨 붙였...
무튼 흑당시럽 완성했으니 흑당라떼 본격적으로 만들어볼게요. 우유 개인 취향껏 넣으신 후에 흑당시럽 듬뿍~~~ 500ml 잔이다 보니 저렇게 많이 넣었는데 안 달더라고요. 빨대 꽂아 먹으니까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흑당시럽이 달달하니 텐션업 되는 거 있죠.
흑당버블티는 요기에 버블티펄을 넣어서 만들면 흑당 버블티더라고요. 아이스크림 한 스쿱 올려도 맛나고. 올여름에 최애 커피 메뉴가 될 것 같아요. 근데 조금 아쉬운 게 생각만큼 마블링이 표현이 안되어서 아쉽죠? 흑당라떼 만들기 처음부터 과정을 영상으로 편집해보았는데요. 역시나 편집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흑당버블티는 요기에 버블티펄을 넣어서 만들면 흑당 버블티더라고요. 아이스크림 한 스쿱 올려도 맛나고. 올여름에 최애 커피 메뉴가 될 것 같아요. 근데 조금 아쉬운 게 생각만큼 마블링이 표현이 안되어서 아쉽죠? 흑당라떼 만들기 처음부터 과정을 영상으로 편집해보았는데요. 역시나 편집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처음부터 만드는 과정 담았으니 흑당시럽 만드실때 참조하세요. 생각보다 넘 쉽죠? 한번 만들어두면 제 생각엔 10잔 이상 만들어 드실 것 같아요. 빨대로 한 모금 쫘악~~먹어보면요. 음... 아직 흑당라떼 안 드신 분 위해 제가 표현을 하자면 시럽을 많이 넣은 달콤함이 아니라 캐러멜 소스가 가라앉아서 먹는 진득함이 아니라 비정제된 마스코바도의 맛이 전해지면서 달고나의 맛이 느껴질 때 즈음 커피의 맛이 촤르르~~ 이해하실까요? 한 가지는 시중에 파는 마블링라떼보다 더 맛났어요. 원하는 만큼 시럽이나 우유를 조절할 수 있으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시럽을 섞지 않고 한 모금씩 마실 때마다 조금씩 다르게도 느껴보고요. 빨대로 저어서 모두 섞인 맛도 느껴보고~ 기존에 먹는 커피 라테와는 확연히 달라서 좋았답니다. 육아에 지칠 때 한잔 마시면 막 텐션업!! 집에서는 보통 아이스아메리카노만 즐기기도하고 다이어트 생각될때도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먹긴하지만 외출해서 많이 걷거나 힘들때 당충전 필요할때는 카라멜마끼야토 혹은 스벅에 자바칩프라푸치노를 즐기곤하거든요. 그렇게 작은 힐링이 되는맛!
근데 마블링이 너무 아쉬워서 다시 한 잔 만들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시럽을 반은 넣은 후에 얼음과 우유로 순서를 바꾸어 보았어요. 얼음 가득에 우유 넣고 흑당 시럽 위에 조금 더 졸졸졸~ 아~~조명이 어두운 게 조금 아쉽다는.. 다음엔 줌업 해서 보여드려야 자세히 보일 듯요. 역시 영상은 아무나 찍는 게 아니였으.
우유와 짙은 흑당시럽이 섞이는 너낌.. 마블마블 아시겠쥬? 오늘 하루도 업! 하기 위해 달달함으로 충전해봅니다. 이웃님들 모두 달달~~하게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곧 주말이네요. 으흐흐

등록일 : 2019-06-20 수정일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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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피에스타

가족을 생각하며 요리하는 소소한 행복~

요리 후기 1

치잇 2020-06-30 14:44:11

초반에 절대젓지 말랬는데 덩어리진것 다시 안젓고 두었더니 끐으면서 다 녹았어요. 흑당시럽만든걸로 밀크티 해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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