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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엄마

얼큰하게 끓여 면 대신 밥말아 먹은 오징어 짬뽕

날이 갑자기 너무 더워 졌습니다. 냉동실 한칸을 차지하는 얼음 케이스를 꺼내 놓고 냉동실을 좀 넓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다시 제자리에 넣고 얼음을 얼려야 하는데 냉동실에 뭐가 많습니다. 이래저래 식재료로 쓰일 재료 찾아 냉동실 비우기 들어 갔지요 명절에, 제사에 몸통만 사용하고 남겨 둔 오징어 다리가 제법 나오네요. 오징어다리를 잘라 넣고 얼큰하니 짬뽕을 끓였습니다. 면 대신 밥을 말아 오징어 짬뽕밥으로 먹었지요.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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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배추잎 5장을 채썰어 줍니다.
오징어는 손 끝으로 훑어 내려 빨판을 제거하고 씻어 다리가 낱개로 떨어지게 몸통이 연결된 부분부터 채썰고 긴다리 두개는 다른 다리 길이에 맞춰 잘라 줍니다.
달군 냄비에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1대를 준비해 흰부부을 쏭쏭 썰어 넣고 먼저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2큰술을 넣고 타지않게 볶아 줍니다.
준비한 오징어 다리를 넣고 볶아 익혀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배추를 넣고 다른 재료와 섞어 줍니다.
다시마 멸치육수 6컵을 부어줍니다.
국간장 3큰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고르게 한번 팔팔 끓으면 양파 1/2개를 채썰어 넣고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를 어슷 썰어 넣고 끓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파 초록 부분을 어슷썰어 넣고 부족한 간을 소금, 후추로 간하여 완성합니다.

등록일 : 2019-05-26 수정일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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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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