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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저렴해서 좋고 맛있어서 더 좋은 반찬 두부부침 만드는 법

오늘 반찬은 두부부침입니다.

사실 두부부침을 만들어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냉장고 속에 두부가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분명 없었는데 왜 두부가 있지?"

어머니께 물어봤는데 어머니가 된장찌개에 넣으려고 구입했는데 깜빡하고 두부를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된장찌개를 끓이고 밥상 위에 올려놓고 드실 때까지, 그리고 제가 두부부침을 만들 때까지 된장찌개에 두부를 넣지 않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셨습니다.

어머니도 참, 가끔 깜박하시는 모습이 보기 제가 보기에는 마냥 귀여우신데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저는 많이 어리지는 않지만 어머니에 비하면 많이 어린데 가끔 깜박합니다.

냉장고 문 열어 놓고 "내가 뭐 꺼내려고 그랬지?" 제 자신도 가끔 한심할 때가 있는데 여러분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까?

아무튼 이렇게 어머니가 깜박에서 된장찌개에 넣지 않은 두부를 제가 두부부침을 만들어 먹었는데

딱히 만들어 먹을 반찬이 없었던 터라 어머니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맛과, 식감, 색감을 위해 냉장고에 있는 쪽파와 당근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쪽파와 당근이 없으면 없는 대로 계란만 묻혀 깔끔하게 만들어도 됩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키친타올 위에 올려 물기를 제거한 후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한다.
쪽파는 송송 썰고 당근은 굵직하게 다진다.
계란은 풀어 준비한다.
계란과 쪽파, 당근을 섞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에 계란을 묻혀 앞뒤 노릇노릇하게 익히면 두부부침 완성.
팁-주의사항
계란은 불이 세면 쉽게 타기 때문에 약불이나 중불에서 불 조절을 하면서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겉은 타고 속은 차가운 두부부침이 아닌 노릇노릇하게 익으면서 속까지 따뜻한 두부부침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불이나 중불에서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니께서 된장찌개에 넣으려고 구입한 두부를 깜박하고 넣지 않아 그 두부로 제가 두부부침을 만들어 먹었는데
당근과 쪽파를 넣어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두부부침이 되었습니다.
두부에 소금 간을 하고 계란만 묻혀 가볍고 깔끔하게 만들어도 맛있고 쪽파와 당근을 싫어하면 어쩔 수 없지만 쪽파와 당근이 들어가면 두 배로 맛있습니다.
냉장고에 두부가 없었으면 어떤 반찬을 만들어 먹었을까 괜히 궁금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한 끼를 해결했습니까?
집에 반찬이 없다고 배달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 것보다 최소한의 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집밥을 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두부는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니 집에 반찬거리가 없다고 해서 실망하지 말고 마트에서 두부를 구입해서 두부부침을 만들어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등록일 : 2019-05-14 수정일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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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 후기 2

쉬리8497 2019-08-27 19:02:23

에구 저는 님처럼 예쁘게 안됬지만 두부만 부치는것보다는 맛있네요 

통순이 2020-01-20 12:55:12

야채가 들어가니~더~맛있어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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