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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겨사

바싹소불고기 레시피 국물없이 먹어요

마트 가려다가 그냥 집에 있는 거로 먹으려고 안 갔는데 짝꿍이는 회식이고 아이는 피자 먹고 온다고 하네요. 마트 갔으면 사온 재료로 요리를 해놓고 왜 안 오냐 했겠지만... 집에 먹을 것도 없고 잘 됐다 싶은...ㅋㅋ 리모컨 잡고 종일 채널만 돌렸더니 눈이 침침하네요. 지금은 끄고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티비소리 대신 음악을 틀어 놓았어요. 밖은 깜깜한데 혼자 집에 있으면 무섭... ㅠ.ㅠ 오늘의 메뉴는 바싹소불고기입니다. 국물이 있어서 밥에 비벼 먹는걸 좋아하지만 그건 몇 번 포스팅을 했었으니 이번에는 국물이 없이 바싹하게 먹는 불고기를 만들었답니다. ​
4인분 6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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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있던 거 밤에 냉장실로 넣어서 해동을 하고 오전에 만들어서 소고기가 생고기 상태는 아니랍니다. 설탕 2T를 넣고 소고기와 잘 섞어서 30분 정도 그대로 두었어요.
간장 3T, 매실액 2T, 맛술 2T
다진 마늘 2T, 굵은 후추 톡톡톡, 참기름 1T
다진 파 2T를 넣고 섞어서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가감해주세요. 고기에 설탕으로 1차 밑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소스에 단맛은 넣지 않았어요.
소고기에 양념장을 넣고 2차 밑간을 합니다. 그리고 숙성을 하기 위해 냉장고로~~~ 오전에 재워두고 저녁에 구워서 바싹소불고기를 해먹었답니다. 양념이 고기에 스며들 충분한 시간을 두면 더 맛있죠.
저녁에 구우려고 꺼냈더니 제가 고기를 다지지 않았더라고요. ㅜ.ㅜ 처음에 살얼음이 살짝 남아서 뻣뻣할 때 다져야 했는데 그땐 양념 생각만 하고 있었네요. 어쨌든.... 굽기 전에 칼로 두드려서 좀 다져줬습니다. ^^
앞뒤로 구워주면 이게 바싹불고기죠. 국물없이 소불고기 했다고 하니 아이가 국물은 어디 갔냐며.....
너무 밋밋해서 파를 썰어서 올렸어요. 요리에는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며...^^ 국물 없는 바싹소불고기 이렇게 만들어 본 레시피였습니다.

등록일 : 2019-03-29 수정일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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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 후기 1

yeony77 2022-03-03 20:49:54

저는 고기를 다지지는 않고 불고기감에 양념해서 구워먹었어요~신랑이 너무 맛있다며 먹네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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