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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겨사

제철요리 생물 삼치조림 생선요리로 좋아요

집에서 220m 떨어진 곳에서 10충짜리 건물을 짓고 있어요. 얼마 전부터 공사를 시작했는데 소음은 들리지 않는지만 땅을 파서 그런지 에어컨이 달달달 떨리는지 소리가 나네요. 작년에 지진이 날 때 에어컨이 제일 먼저 흔들리면서 땅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때와 비슷한 소리가 나니 신경이 계속 쓰이고 있답니다. 제가 노트북을 하는 장소가 바로 옆이다 보니 거슬리네요. 나 예민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인데 말이죠. 지금은 예민 모드로 글을 쓰고 있어요. 배가 고파서 더욱더... 빵 먹고 초콜릿 먹고 했는데도 밥을 안 먹어서 그런 듯 이런 배고픔을 안고 오늘의 요리는 #삼치조림 입니다. 무를 넣고 조려봤답니다.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 생물 삼치 1마리
  • 쌀뜨물
  • 멸치육수
  • 양파
  • 생강
  • 청고추
  • 홍고추
  • 대파 간장 4T
  • 고춧가루 2T
  • 고추장 2T
  • 다진 마늘 1T
  • 맛술 2T
  • 올리고당 1T
  • 참기름 1T
  • 멸치액젓 1T
  • 후추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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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자마자 지느러미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어줬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살과 뼈 사이에 피가 고여있기도 하니 깔끔하게 제거해주셔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쌀뜨물에 푹 담가두었습니다. 비린내 제거와 살이 연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마침 밥을 해야 해서 쌀뜨물이 생겨서 다행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해봅니다.
생선조림을 할 때 바닥에 무나 감자를 깔아주면 더 맛있지요. 무를 냄비 바닥에 깔릴 정도로 잘라서 넣어줬습니다.
미리 우려 놓은 멸치 육수를 넣어주고 무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무에 색이 좀 스며들 수 있게 고춧가루와 간장을 살짝 넣을까 하다가 양념장 넣으면 스며들겠거니 싶더라고요.
간장 4T, 고춧가루 2T, 고추장 2T, 다진 마늘 1T, 맛술 2T, 올리고당 1T, 참기름 1T, 멸치액젓 1T, 후추 톡톡톡 양념장에 이것저것 넣다 보니 9가지가 들어갔네요.
찍어 먹어보니 삼치조림 양념장으로 맛이 괜찮네요. 고추장 빼고 고춧가루로만 하셔도 된답니다. 저는 달짝지근한 고추장맛이 좋아서 2가지를 다 넣어봤답니다.
무가 익었다 싶으면 삼치를 넣어줍니다. 5조각을 내준 삼치가 냄비에 가득 차네요.
양파는 반개 정도 굵게 썰어서 생선 위에 올려줬어요. 양파는 단맛을 내주는 거 아시죠?
그리고 이건 생강입니다. 잡내를 잡아준다고 하죠. 즙을 내거나 다쳐서 양념장에 넣어도 되는데 저는 생강 씹히는 것이 싫어서 편으로 썰어 넣고 먹기 전에 건져냅니다.
만들어 둔 양념장을 삼치 위에 다 부어줍니다. 그리고는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생선요리이니 비린내가 날 수도 있으니 뚜껑은 닫지말고 열어놓고 삼치조림을 익혀줍니다. 놀면 뭐 합니까? 국물을 삼치 위에 끼얹어주세요. 정성껏 한 음식은 더 맛있다고 하잖아요.
중약불에 20분 정도 삼치를 조려 준 후에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푸른색과 빨간색이 들어가서 마무리를 해주면 삼치조림이 요리가 되어가지요.
파가 들어가고 2~3분 정도 끓여주면 생선요리 삼치조림이 완성입니다. 겨울 제철요리로 국물을 자작하게 조려 본 생선조림이었습니다.

등록일 : 2019-01-04 수정일 :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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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바겨사

바겨사 블로그 운영중입니다. http://blog.naver.com/pmj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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