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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남편

일본가정식, 서양에는 없는 일본의 서양파스타 나포리탄 ( ´ ▽ ` )ノ

심야식당에서 "마스타, 나포리탄 히토츠" 라고 하는 장면 아실까요?

ナポロタン(나포리탄)이라고 하는 파스타 입니다!

재료는 전부 서양에서 온 것들인데, 서양에서는 만들지 않는 일본식 파스타입니다. 제가 알려드릴 레시피는 제가 만든 레시피이고, 일본 어느 가게에서 먹는 것 보다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 실제로 많이 비교해가며 먹어봤어요.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드려 개발한 레시피 임으로 많은 분들이 맛있게 해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집에 있는 흔한 재료로 일본의 대표 가정식이자, 외식메뉴인 나포리탄의 정말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 )/
2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재료]
  • 스팸 1/2작은캔
  • 청경채 2줄기
  • 피망 1개
  • 양파 1개
  • 마늘 1개
  • 버터 조금
  • 파스타면 2인분
    [타래(양념)]
  • 케찹 4비율
  • 마요네즈 2비율
  • 굴소스 1비율
  • 치킨스톡 뜨거운물에 푼 것 1스푼
  • 식초 1큰술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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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들어갈 재료를 전부 도마 위에 보기 좋기 정렬 해보았어요! 지금 도마 위에 없는 것이 계란 두개와, 식초 한 큰술, 치킨스톡 (뜨거운 물에 푼것 종이컵 반에 반의 량) 이 없네요~ ㅎㅎ 재료를 손질해주세요. 케첩양은 마요네즈의 두배이고, 마요네즈는 굴소스의 두배입니다.
*마요네즈를 넣는건 정말 비밀이예요! 너무 맛있어지거든요.

피망과 양파, 햄을 썰어 주세요. 같은 크기로 썰어야 균일하게 익을 것 같지만, 재료마다의 수분량과, 기름의 양이 다르기에 익는 시간이 각각 다 다릅니다. 전 양파는 파스타 용 보다 살짝 크게, 햄은 보통보다 살짝 작게 썰었어요.

물 1.5L 정도에 소금을 40g 정도 넣었어요. 바닷물 처럼 짜야 파스타가 맛있습니다. 밑간이지요! 저는 7분을 맞추어 두었는데, 사용하시는 파스타 면의 굷기나 성분의 차이나, 집집마다 화구의 열이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6분 이상 부터 30초 간격으로 조금 씩 꺼내서 드셔보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파스타면, 백원 동전 하나 분량을 1인분으로 잡습니다. 네. 저흰 파스타 킬러라서 많이 먹거든요.

면이 충분히 잠길 수 있는 펜

많은 곳에서 파스타면을 삶을 때에는 소금을 많이 넣어라! 라고 하지요. 되게 궁금하셨을꺼예요. 그 이유를 설명 드릴게요. 면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필요한 것은 밀가루와, 물, 소금을 넣고 만드는데, 파스타는 밀가루에 물만을 이용하여 만듭니다. 그렇기에 면 자체에 아무런 밑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바닷물에 파스타를 끓여라 하는 말이 나온겁니다.

파스타 삶는 물에 청경체를 넣고 15초 정도 살짝 데쳤습니다. 그리고 마늘은 알갱이가 살짝 있도록 잘라두었어요. 너무 다져버리시면 햄이 익기 전에 타버릴 수 있기에 조금 굷게 다지시는게 좋습니다.

원팬 요리를 할 때, 파스타나 볶음밥 등등의 요리를 하실 때에는 재료의 성질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써는 방법, 넣는 순서를 생각해주셔야해요. 요리는 식재료의 수분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버터를 녹힌 팬에 마늘을 넣고, (마늘의 매운맛은 몇 초 후 다 빠집니다) 15초 후 즈음 스팸을 넣습니다. 팬을 손으로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화력을 조절해 주세요. 전 약불로 은근하게 마늘의 향을 최대한 뽑아냅니다. 불조절의 미묘함이 '맛' 이라는 성의 기본을 탄탄하게 만들어줍니다.

약불

햄을 넣고 재빠르게 햄들의 면이 후라이팬 면적을 매울수 있게 해주세요. 후라이팬의 열기를 햄이 빨리 빨아들여야 마늘이 빨리 타지 않습니다.

햄을 후라이팬이 1차적으로 다 피셔서 햄에서의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마늘은 천천히 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기름이 나오는 순간 나머지 야채를 넣어주세요!
전 야채를 조금 밑간 하고 싶어서 소금 살짝이랑, 설탕 살짝 꼬집어서 넣어주었어요. (업장용은 이곳에 미원이나, 다시다, 혼다시 등을 살짝 꼬집어서 넣어주면 되요.)

중불

마늘이 타버리면 전체적인 맛이 다 써버리기 때문에 팬의 잔열을 야채들이 먹을 수 있게 팬을 들었다 놓았다 하며 볶아주세요.

다 익혀둔 면을 넣습니다! 전 면을 삶을 때에 기름을 안넣는데요. 제발 넣지 말아주세요. 그냥 틈틈히 끓고있는 면을 잘 젓어주면 절대 엉켜붙지 않아요. 괜히 의미없는 부분으로 칼로리만 높아집니다 ..
미리 개어두었던 치킨 스톡을 지금 이 순간 면 위에 붓습니다. 면을 잘 풀어주고요, 마늘이 더 이상 타지 않고, 채소들도 한껏 채수를 내뱉어 줄 것입니다. 치킨 스톡으로 면에 기본 향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파스타를 먹는 내내 100% 꽉찬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 팁은 맛을 켭켭히 쌓기입니다.

네, 양이 엄청 많습니다. 일본인이 소식한다는 말 다 거짓말입니다. 엄청 잘드십니다. (´ㅂ`;)

미리 담아두었던 나포리탄 소스를 붓습니다. 그리고 식초를 반 큰술(식성에 따라 한큰술까지)을 넣어줍니다. 식초를 많이 넣는다고 많이 시거나 하지 않습니다. 식초가 들어가야 정말 나포리탄입니다. 그래서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정말 맛나요. 재료 전체가 다 익혀진 것이기에 소스가 뭍을 정도만 볶아주고 불을 꺼주세요.

여기서 오버쿡이 되면, 면은 생명을 잃고 툭툭 끊기고,, 양파는 희멀탱이없어지고,, 음식의 수분량이 사막처럼 되어 재료가 하나가 되는 느낌도 없고,, 다만들었는데 망하는거죵

반들반들 닦아 두신 접시에 토핑으로는 남은 스팸 한 조각과 계란 후라이, 그리고 "치즈 그라나파다노" 를 갈아주세요~ 대치고 남은 청경체 꼭따리는 장미랍시고 올려두었습니다 ^^;;

치즈가 없으시다면 파르마산 치즈가루, 혹은 파슬리, 바질, 후추, 등등 여러분의 취향을 마지막에 담아서 드시면 됩니다.

팁-주의사항
요리에 정답은 없죠, 누가 만드냐에 따라 맛이 다 다르고, 제가 항상 만들어도 맛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처음 만들어 보시고, 저의 레시피 중간 중간에 여러분의 센스를 넣어서 드셔보세요. 애초에 음식이 개개인의 모든 식성을 100%만족 시킬 수 없기에, 이것 저것 넣어서 도전해보세요. 야채나 주재료 같은 것도 여러분들의 냉장고 속에있는 재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야 가정식이라고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청경체도 그냥 냉장고에 있어서 넣어본 것 뿐입니다.)

등록일 : 2018-12-12 수정일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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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일본인의남편

요리를 하는 사람이며, 한국에서 일본인 아내와 함께 살고있어요. 아내를 위한 일본 가정식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요리 후기 6

*:.。..。.:*♥*:.。..。.: 2019-11-03 13:09:22

맛있어요! 다만 간이 좀 강한편이라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면 삶을때 소금은 굳이 안넣어도 될거같아요 전 소금을 그냥 두번 치고 삶았는데 많이 넣고 삶았으면 좀 짰을거같아요 

23 bc 2019-08-16 18:26:29

진짜 나폴리탄 소스에 마요네즈 조금 넣은 거는 신의 한 수였음. 그외에도 레시피를 세세하게 써서 좋았음. 

sweetbb 2019-06-26 15:59:11

나폴리탄 레시피는 이 레시피가 최고입니다. 다른 레시피 다 해봤는데 이것만한게 없음. 다만, 면 간하는건 짜게 드시는 정도에 따라 가감하시길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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