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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겨사

바지락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토마토 스파게티만 자주 해먹다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간단하게 해봤습니다, 이거 하려고 바지락도 한 봉지 남겨놓았거든요. 다른 재료들은 집에 늘 있는 재료들 조금씩 넣어봤고 페퍼론치노도 넣으려고 했는데 다 만들고 나서 생각이 나는 건 뭔지... 요리의 정답은 없다고 하죠. 내가 만들어서 맛있다면 그것이 정답입니다~
1인분 15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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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면은 8분간 삶아줍니다. 저는 이때 올리브오일과 소금을 넣어줘요. 면은 부드럽고 간을 살짝 해주는 거죠.
저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만들땐 당근이랑 호박은 채칼로 길게 밀어줘요.
칼로 써는거 보다 모양이 이뻐요. 새로 산 채칼 왔는데 사진 찍기 전이라... 문득 아쉬운 생각이 ㅋㅋㅋ
양파도 얇게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서 준비. 바지락은 한 봉지인데 13개네요. 알도 작은데 한 봉지에 1,700원 정도인데 비싸네요. 제목이 바지락 알리오올리인데 바지락이 너무 쬐끔이죠. 남은양이 이거라 어쩔수가 없는 현실.
다시 등장한 올리브오일~ 오일을 둘러주고 바지락을 먼저 익혀줍니다,
바지락 입에 하나둘씩 벌어지기 시작하면 마늘을 넣어줍니다. 잠깐 톡을 보고 왔더니 입을 많이 벌렸더라고요.
썰어놓은 호박, 당근 양파를 다 넣고 삶아놓은 스파게티 면도 넣어줍니다. 500원 동전만큼 삶았는데 역시나 면이 오늘도 많다는... ㅠ.ㅠ 다이소에 1인분씩 면 잡는거 팔던데 그거 살까봐요. 그리고 버리면 안되는 면수 (스파게티 삶은 물)도 반컵 정도 넣어줬지요.
간이 싱겁게 느껴져서 소금 넣고 굵은 후추 갈아서 넣어줬어요. 제가 요즘 입맛이 좀 이상해요. 짜다는 데 나는 안 짬...^^;; (어제 계란찜을 했는데 자다고 해서 소금을 조금 넣었더니 근데 매운 건 조금만 매워도 확 느껴짐.

등록일 : 2018-08-06 수정일 :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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