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봄 레시피, 봄철 딸기로 '딸기가 통째로 씹히는 딸기꿀잼' 만들어보세요.
Total time: 60 min
Yield: 3 servings
Ingredients: 딸기 1팩; 꿀 6큰술; 레몬 1/4개 (또는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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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네코

봄 레시피, 봄철 딸기로 '딸기가 통째로 씹히는 딸기꿀잼' 만들어보세요.

요즘 싸고 맛있는 봄철 딸기로 설탕대신 꿀을 사용해서 딸기가 통째로 씹히는 딸기꿀잼 만들어보았어요.
비타민이 가득한 제철 봄딸기.거기에 설탕대신 꿀을 이용해서 만들기때문에 식감도 부드럽고 빵과 함께 아이들 먹이기에도 좀더 안심이 될것 같아요.

3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딸기
1팩 구매
꿀
6큰술 구매
레몬 또는 라임
1/4개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요즘 봄철딸기는 유난히 달고 맛있는것 같아요. 가격도 싸구요. 진빨강을 띄고 이왕이면 싱싱한 것을 골라서 1팩 분량을 준비해주세요. 딸기는 깨끗하게 씻어 건져서 꼭지를 제거하고 물기를 말려주세요. 물기가 어느정도 제거되면 조림용 냄비로 옮겨주세요.

딸기색상이 밝은것을 구입하면 자칫 신맛이 강할 수 있어요. 딸기는 진하게 잘 익은것으로 구입해주세요. 조리기전에 물기는 가능한 마른후 진행해주세요.

꿀을 5-6큰술정고 넣고 버무린후 잠시 5~10분정도 그대로 두세요~

꿀의 양은 중간에 맛을 보며 더 넣을 수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으면 달아질 수 있어요. 적절히 가감해주세요. 5큰술을 넣고 조려가며 더 추가하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레몬 또는 라임은 1/4조각을 짜서 딸기위에 뿌려주세요. 딸기꿀잼의 새콤한 맛을 조절할 수 있고 색이 좀더 변색이 안되고 빨갛게 나오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불은 끓기 시작하면 강하지 않게 중약불로 줄여서 저어주세요.

중간중간에 저어주면서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내주세요. 수분이 꽤 나오기 때문에 잼으로 조리기까지 이 과정이 15분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20분 이상 좀더 조려지면서 딸기꿀잼의 색상이 점점 진빨강으로 변해요~ 이때 즈음 꿀의 양을 취향에 맞게 추가해주셔도 되요. 딸기의 수분도 증발되면서 나중에 잼의 양도 처음 딸기양의 1/2이하로 줄어드니 병도 그 사이즈에 맞게 준비해주시면 되요~ 이 상태에서 저어가며 중약불로10~15분정도 더 조려주세요.

이렇게 약간 진득한 느낌이 되면 거의 다 된거랍니다. 조금 무르다 싶으면 약불로 5분정도 더 조려주시면 됩니다. 불을 끄고 식히고 나면 좀더 굳어지면서 딱 알맞더라구요. 딸기는 굳이 으깨지 않아도 많이 뭉개지고 줄어들기때문에 그대로 조려주세요. 나중에 딸기도 씹히고 더 맛있어요.^^

작은딸기는 이 단계에서 형태가 거의 사라지게 되요. 전체 딸기양에서 큰딸기가 1/3정도로 줄어들어 형태가 남아있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주걱에 딸기잼이 어느정도 붙어있는 점도로 있으면 완성! 불을 끄고 10분정도 식힌후 병에 담아주세요. 딸기가 덩어리째 씹히는 맛있는 딸기꿀잼 완성~!

하루정도 시원한곳에 식혔다가 드셔보세요, 봄철딸기가 그대로 씹히면서 너무 상큼달콤해서 맛있어요.

꿀을 넣어 만든 딸기잼은 설탕으로 만드는것보다 굳는정도가 덜한것 같아요. 하지만 훨씬 식감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지 않고 건강해서 좋아요~ 빵에 발라먹으면 딱이지요~ 딸기꿀잼이 너무 맛있어서 빵을 많이 먹게 되서 큰일이네요.

보시다시피 딸기가 통째로 살아있는 느낌으로 나오기 때문에 너무 먹음직하고 맛도 좋아요, 저는 너무 단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꿀도 많이 안넣었지만, 보관성이나 취향에 따라 꿀을 더 추가해도 조리면 좋을듯해요. 봄철 딸기로 딸기가 통째로 씹히는 딸기꿀잼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