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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쌤

건강한 맛, 쑥죽

아파트 화단의 꽃나무들이 앞다투어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어디를 봐도 눈이 즐거운 계절. 머지않아 넓고 진한 잎으로 변할 여린 잎들도 꽃잎 못지 않게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사찰음식을 강의하시는 ​선재스님께서는 봄이 되면 쑥, 냉이 등 겨울을 이겨 낸 봄나물을 세 번 이상 꼭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지요. 스님말씀을 따라 국이나 떡으로 많이 먹었던 쑥으로 쑥죽을 만들어 보았어요. ​쑥과 잘 어울리는 된장으로 간을 했어요. 4월 제철음식으로 딱이지요!! 봄을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1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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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30분 전에 미리 불려 놓아요.
다시마는 찬물에 미리 담가 놓고, 멸치, 건새우를 함께 넣어 20분 정도 끓여 국물을 만들어 놓습니다.
멸치와 새우는 팩에 넣어 끓이면 간편하지요.
국물이 만들어지는 동안 쑥을 데쳐 놓아요.
새송이버섯은 반달모양으로 썰고, 쑥은 두 번 정도 듬성듬성 썰어요.
불린 쌀을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요.
만들어진 멸치육수를 붓고 된장을 망에 넣고 풀어요.

된장덩어리가 떠 다니면 깔끔하지 않으니, 망에 으깨가며 풀어요.

데친 쑥과 새송이버섯을 넣어 끓여요.
약불로 은근하게 끓인 후, 쌀이 다 익으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로 1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불을 끄고 그대로 두면 냄비 자체의 열기로 뭉글하게 맛있어 집니다.

팁-주의사항
1. 된장의 염도는 집집마다 다르니 감안해서 양을 조절하세요.
2. 쑥만 넣으면 쓴 맛이 너무 강해 새송이버섯을 넣었어요. 다른 버섯을 넣어도 좋아요~!
3. 흰 쌀과 현미를 반반씩 넣거나, 찹쌀을 섞어도 맛있답니다.

등록일 : 2018-04-04 수정일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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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최윤쌤

요리, 영화, 민화그리기, 라인댄스, 여행 등에 두루 관심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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