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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림이

코다리 간장조림 만드는 법, 청양고추 넣은 칼칼한 간장조림이라 더 맛있어요 :)

코다리조림은 항상 고춧가루 넣은 얼큰이 버전만 먹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달짝하면서도 짭조름한 간장조림으로 만들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저녁은 코다리 간장조림을 만들어보았어요!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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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질되어 있는 코다리를 구입했고요.
흐르는 물에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 준비했어요
.
양파는 채 썰고, 무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대파는 손가락 길이 정도로 썬 다음 2등분 또는 4등분 해주시고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해요.
진간장 6 큰 술, 미림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설탕 2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액젓 2 큰 술, 생강가루와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잘 섞어서 간장 양념장을 만들고요.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냄비 밑바닥에 무부터 깔고 그 위에 양파, 코다리, 대파 순으로 올려준 뒤 간장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나서 물 3컵을 넣어준 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자작하게 졸여주세요.
국물이 졸아들고 무가 무르게 익으면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마무리!
달짝하면서도 짭조름하고, 칼칼해서 그런지 자꾸만 손이 가는 코다리 간장조림 ~ ♥
특히나 양념이 가득 밴 무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청양고추 넣기 전, 아이 몫으로 코다리를 두어 개 빼놓고 아이도 먹였는데요.
어찌나 맛있게 잘 먹던지!
그동안 우리끼리만 해 먹었던 게 미안할 정도에요 ㅎㅎㅎ
고춧가루 넣은 코다리조림과 달리 단짠+칼칼함으로 입맛을 촥 휘어잡는 코다리 간장조림 ~
앞으로 종종 해 먹어야겠어요 :)

등록일 : 2018-03-05 수정일 :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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