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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알토란 보름나물 무나물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정월 대보름 전날 저녁에는 쌀, 팥, 콩, 조, 수수를 넣어 오곡밥을 지어 이웃과 나눠 먹고, 갖가지 나물들을 삶아서 기름에 볶아 먹기 도 하는데, 이런 '묵은 나물'을 진채라고 하며, 가을이 되면 호박고지·박고지·말린가지·말린버섯·고사리·고비·도라지·시래기· 고구마순 등 적어도 9가지 나물들을 손질해서 겨울동안 잘 말렸다가 대보름 날 나물들을 삶아서 기름에 볶아 먹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비닐 하우스가 없어서 겨울철에는 채소를 먹을 수 없었기에 채소들을 말려서 먹는 지혜를 엿볼 수 있지요. 이렇게 말린 나물들을 먹으면서 비타민 보충을 하였던 것이랍니다. 오늘은 보름나물인 무나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알토란 레시피입니다.
1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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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어 어슷썰어줍니다.
그런 다음 채썰어줍니다. 너무 얇지도 굵지도 않게 썰어주는 것이 좋아요.
무가 부서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소금 반 큰술을 넣어서 15분에서 20분 정도 절여줍니다. 소금을 뿌린 후 고루 잘 섞어주세요.
20분 절이니까 물이 아래에 많이 생겼지요? 헹구지 말고 꼭 짜주세요. 소금 간이 되어 있어 좋아요.
양념도 간단합니다. 무나물이 희니까 대파도 흰부분만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현미유 1큰술을 두르고 무를 센불에서 1분간 볶아줍니다. 그런 다음 대파 흰부분 다진 것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작은술을 넣고 물 반 컵을 넣어주고 살짝 볶아줍니다. 현미유 대신 카놀라유를 사용했어요.
뚜껑을 덮어서 3분간 익혀줍니다.
뚜껑을 열어 다시 볶다가 참기름 1작은술과 깨 1작은술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등록일 : 2018-03-01 수정일 :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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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 후기 1

한유정- 2020-02-09 18:06:23

무 나물할때마다 실패했는데 덕분에 성공했습니다 레쉬피감사합니다..^^ 

쉐프의 한마디2020-02-10 21:24:37

감사합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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