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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

시금치페스토- 바질없이 맛있는 페스토 만들기

시금치 먹고 뽀빠이! 대표적인 스태미나 음식으로 알려진 시金치. 주로 시금치 하면 나물 무침이 가장 처음 떠오르는데요, 나물로 무치면 금방 먹어야 하고 너무 재미없는 음식인 것 같아 오늘 시금치 한단으로 조금 특별한 것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로 바질 페스토 아닌 시금치 페스토. 너무 간단해서 에게게 이게 끝? 하고 허무해하실지도 몰라요! 하지만 맛은 절대 보장이라는 것.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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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깨끗하게 씻고, 뿌리 부분은 칼로 똑딱 썰어 제거해 줍니다.
냄비에 물이 끓어오르면 시금치를 넣고 약 30초 정도 데쳐 주세요.
시금치의 숨이 죽으면 불을 끄고 데친 시금치를 건져 냅니다.
시금치 삶은 물은 기름때 제거에 탁월하다고 하니 버리지 마시고 프라이팬이나 가스레인지 닦는 데에 사용해 보세요!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헹구고
꼭 짜냅니다. 그 크던 시금치 한단이 주먹만 하게 작아졌어요.
데친 시금치를 블렌더에 넣고
마늘 5알을 넣고 (아시다시피 마늘 팍팍 파 팍팍, 딱 아재 스타일인 즤 남편
때문에 저는 마늘을 10알이나 넣었는데... 생마늘 못 먹는 저에겐 매웠어요. 취향에 따라 조절해서 넣어 주세요~)
견과류 한 움큼
올리브오일 1 종이컵 (생각보다 많이 필요합니다)
파마산 치즈가루 1/2 종이컵
소금 2 티스푼과 후추 1 티스푼
설탕 1 티스푼
이 모든 것을 한 곳에 다 때려 넣고 갈아줍니다.
짜잔~~페스토가 완성되었어요. 참 쉽쥬?
빵 조각에 요렇게 바게트 빵에 발라먹기만 해도너무너무 맛있고요, 손님이 찾아왔다면 전체요리로 꺼내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삶아서 차갑게 행군 파스타에
크게 한두 스푼 올려
쓱싹쓱싹 비빈 콜드파스타로 먹어도 좋아요. 저는 빙고 재우고 혼자 저렇게
오늘 만든 페스토의 1/3을 혼자 다 먹었네요. 마늘냄새 어마어마하게 납디다..ㅡㅡ 냉장고에 하루 정도 숙성하면 생마늘 냄새가 거의 사라지니 걱정 마세요.
이리저리 쓸모 많은 페스토 소스, 비싸게 사지 말고 쉽게 만들어 봅시다요!

등록일 : 2017-12-18 수정일 :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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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알코

홈브런치와 샌드위치를 사랑하는 아트디렉터 워킹맘 입니다~

요리 후기 1

고든킴씨 2022-02-01 09:13:35

제철이라고 경동시장에서 잔뜩 사다놨던 섬초..데쳐먹고 끓여 먹고도 남은게 살짝 시들해져서 처치곤란 핶는데 진짜 개꿀팁! 맛있어서 순식간에 파스타 한접시 다 먹었어요. 저는 약간 자극적인걸 좋아해서 방울토마토 사다가 할라페뇨도 넣고 같이 갈아봐야겠어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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