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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쌤

겨울바다의 맛, 매생이굴칼국수

'겨울에 만나는 신록의 향연'
제가 느끼는 매생이의 이미지입니다. 더구나 손끝에서 느껴지는 더할 나위없는 보드라움은 고운 물결을 손바닥에 담고 있는 기분이지요. 12월의 제철음식이라 할 수 있는 굴과 매생이. 거기에 쫄깃한 칼국수까지!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이 다 들어있어요!!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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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만들 재료를 준비해요.

육수를 내는 재료는 집에 있는 채소 등을 자유롭게 사용하세요

건새우와 멸치는 다시백에 넣어요.
매생이는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가위로 서너 번 십자로 잘라두고, 굴은 약한 소금물에 가볍게 씻어 불순물을 떼내고 체에 밭쳐요.
끓는 물에 다시마, 멸치, 건새우, 표고, 양파, 파를 넣어 육수를 넉넉하게 만들어요.

1. 칼국수의 국물은 잔치국수와는 달리 넉넉하게 만들어야 먹기 좋아요. 아니면 뻑뻑해서 난감...
2. 육수가 완성되면 건더기는 건져내고, 표고만 채를 썰어 다시 냄비에 넣어요.

칼국수를 물에 살짝 헹궈 밀가루기를 없앤 후, 끓는 육수에 넣어요.

밀가루기를 없애지 않으면 국물이 걸죽해져요.

칼국수가 반 정도 익으면 굴, 다진 마늘, 소금을 넣어 같이 끓이다가, 다 익었을 때 매생이를 넣어 젓가락으로 풀면서 익혀요.

시판되는 칼국수에는 간이 돼 있으니 소금을 넣을 때는 꼭 국물을 먹어보고 넣으세요

등록일 : 2017-12-09 수정일 : 2017-12-16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최윤쌤

요리, 영화, 민화그리기, 라인댄스, 여행 등에 두루 관심이 많답니다.

요리 후기 1

자울이 2018-03-19 09:51:36

간단히 할수있어서 넘좋아요~^^ 

쉐프의 한마디2018-03-19 11:16:25

감사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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