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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츄

남은 소불고기 활용법, 소고기볶음우동 만들기

(베리츄 집에선 극히 드문 일이지만) 집에 불고기가 남았을 때 활용하면 좋은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보통은... 고기반찬 한번 하면 하루 만에 다 먹어치우는데, 이번엔 일부러 양을 늘려 만들었더니 조금 남았더라고요.
(정말 조금..^^;;)

남은 불고기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이번엔 특별하게 볶음우동으로 만들어봤는데요.
아주 별미더라고요ㅋㅋ!

일단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 바쁜 아침에도 뚝딱 만들 수 있고.
한 끼 메뉴로도 손색없어 잇님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요리예요.
2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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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동 사리를 1분 30초 정도 삶은 뒤 체에 물기를 빼주세요.

팬에 한번 더 볶아줄 거라서 면은 완전히 익히지 않아요.
포장지에 나와있는 조리시간에서 30초~1분 정도 덜 삶아주시면 됩니다.

2. 파프리카, 양파 등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색, 식감을 위해 베리츄는 냉장고에 있는 파프리카와 양파를 넣어줬어요.

매콤하게 먹고싶다면 청양고추 1~2개 정도를 같이 썰어넣어도 좋고요,
좀 더 아삭거리는 식감을 원한다면 마지막 단계에서 숙주를 넣어줘도 좋답니다.

3.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팬에 불고기 -> 야채 -> 우동 순서로 볶아주세요.

고기가 익어갈 때쯤 야채를, 양파 색이 투명해질 때쯤 우동사리를 넣어주시면 돼요.

4. 굴소스로 간을 한 뒤 30초~1분 정도 볶아주세요.

마무리로 참기름 휘리릭 두르고, 참깨도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소고기 볶음 우동 완성입니다.

팁-주의사항
남은 소불고기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소불고기우동입니다.
취향에 따라 계란 노른자를 넣어도 좋아요.
집집마다 불고기 만드는 양념 레시피가 다르기때문에 간을 보고 굴소스를 넣어주세요:) 저는 1스푼만 넣어도 충분했습니다.

등록일 : 2017-07-11 수정일 :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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