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3
main thumb
EasyFusion집밥er

채 썰 필요 없어 더 간단한, 우엉 들깨 조림

미국 스타셰프들에게 배울점이 있다면 요리를 잘 못하고 칼질에 서투른 사람들도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와 기계 사용을 아주 적극적으로 보여주신다는 겁니다. ㅎㅎ 냉.부.에서도 그런 거 가끔 보는데요, 저도 칼질이 귀찮을 땐 필러를 최대한 사용하려고 잔머리를 굴리곤합니다. 필러가 감자깎는 용도 말고도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요. 우엉 채썰다보면 팔도 아프고 뭐 이까짓 밑반찬 하느라고 이렇게 진을 다 빼나 싶은 생각도 들고 심지어 칼질하기 싫어서 사려다 말기도 했지만 필러로 껍질벗기듯이 까냈더니 조리시간도 줄고 식감도 좋고 간도 잘 배고 그렇더라구요. 거기다 일반적인 우엉조림과 살짝 다르게 들깨와 들기름으로 간단한 조림양념을 해줬더니 맛도 업그레이드 됐어요.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신의경지
재료Ingredients
    [재료]
  • 우엉3뿌리 650g(손질후)
    [조림양념]
  • 간장 9T
  • 매실청 3T
  • 꿀/설탕 3T
  • 들기름 3T
  • 들깨가루 3T
  • 1/2cup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우엉을 필러로 연필깎듯이 까(?) 놓으면 이렇게 가늘지만 그렇다고 익은 후에 똑똑 잘라지거나 하지 않아요. 전 기왕하는 거 한꺼번에 많이 만들었는데 1뿌리만 하실 경우엔 모든 양념 1/3씩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전 양이 많아 웍에다 했는데 양이 많지 않으시면 얕은 후라이팬에 하셔도 돼요. 속이 깊은 냄비보다는 얕고 넓적한 팬류를 이용하시는 편이 골고루 빨리 익습니다.
들깨가루만 빼고 모든 양념재료와 우엉을 함께 넣고 가스불을 센불에 맞춰주세요.
젓가락으로 뜨문뜨문 뒤적거려주면서 양념을 섞어주고 우엉 위아래도 바꿔주고 하다보면 점점 양념이 줄어들고 우엉도 풀이 살짝 죽는듯 보입니다.
바닥에 양념 국물이 아주 쬐끔 남으면 거의 다 된거에요.
들깨가루를 어서넣고 불을 끄고 골고루 섞어주다보면 국물도 다 날아가고 없어져요.
저렇게 수북하게 쌓아놔도 먹기가 편해서 그런가 칼로 채썬 우엉보다 젓가락이 더 많이가서 빨리 없어져요. 이가 안좋으신 분들께도 아주 좋겠죠?

등록일 : 2017-03-23 수정일 : 2017-03-23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asyFusion집밥er

텍사스 시골사는 아줌마의 집밥입니다. 저렴한 식재료로 한식 및 퓨전음식을 최대한 쉽게 만들어보려 합니다. 새롭게 Keto diet 레시피를 올리기 시작했으니 도움되시길 바래요.

요리 후기 1

뱃살뭉치 2017-06-05 21:48:18

여태 우엉조림은 실패의 연속이었는데 이번에 성공적~ 맛도 짱 비주얼두 짱 레시피 감사해요~ 

쉐프의 한마디2017-06-06 08:50:06

감사해요! ^^

댓글 0
파일첨부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