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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된장찌개 조개 넣고 구수하게

김치찌개와 함께 전국민 찌개로 그 구수함이 최고인 된장찌개~~ 요번에는 가을무청 넣고 감칠맛 좋은 굴과 조개와 함께 시원하면서도 건더기 넉넉하니 구수하게 끓여 보았네요. 친정에서 무 뽑아다가 무생채 만들어 먹고, 무청은 데쳐서 볶아도 먹고, 요래 찌개에도 넣어 먹으니 좋더라구요. 몸에 좋은 발효식품 된장과 제철 무청의 영양까지 더한 무청된장찌개 랍니다.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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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 삶는 법] 끓는 물에 무청 줄기부분부터 넣고 굵은소금을 넣어 삶아 줍니다. 뻣뻣한 줄기가 약간 말랑거리면 꺼내서 찬물에 씻어 헹구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 주고 냉동고에 보관하여 드시면 된답니다.
무청은 송송 썰어주시고, 감자와 두부는 납작하게, 표고버섯은 3~4등분으로 썰어주고, 고추는 어슷 썰어 줍니다. 조개와 굴은 손질해서 준비 합니다. 해물탕 끓여 먹고 남은 조개로 구수하니 된장찌개 끓이니 좋더라구요.

표고버섯 손질법 레시피

쌀뜬물 4머그컵에 분량의 된장을 풀고 송송 썬 무청과 납작하게 썬 감자와 버섯을 넣고 끓여 줍니다. (집집마다 장맛이 다르기 때문에 된장양은 가감해서 넣어주세요.)
쌀뜬물을 사용하면 거품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중간중간에 숟가락으로 걷어내시면 된답니다. 감자가 반정도 익으면 해물을 넣고 끓여 줍니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서 다 익으면 청홍고추를 올리고 송송 썬 파를 올려 줍니다. 구수한 된장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된장찌개에는 마늘을 넣지 않습니다.
가을 제철 무청을 데쳐 넉넉히 넣어 끓여 준 무청된장찌개 랍니다. 굴과 조개도 넣어 시원하면서 구수하니 찌개 하나면 반찬도 필요 없더라구요.

등록일 : 2016-11-18 수정일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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