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코다리찜 만들기 #해물찜처럼 아삭한 콩나물과 매콤한 소스를 올린 코다리찜~~~ 맵지만 담백해~
Total time: 6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코다리 2마리; 콩나물 1봉지; 당근 1/3개; 대파 3뿌리; 새송이버섯 3개; 홍고추 2개; 청주 적당량; 고춧가루 3; 고추장 2; 된장 1; 다진마늘 2큰술; 후추 1작은술; 생강가루 조금; 매실액 1큰술; 찹쌀가루 1; 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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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코다리찜 만들기 #해물찜처럼 아삭한 콩나물과 매콤한 소스를 올린 코다리찜~~~ 맵지만 담백해~

아귀찜의 비주얼로 매콤하면서도 콩나물의 아삭함이 있는 그러면서도 생선이 흐트러지지 않고 담백하게 살아 있는 코다리찜입니다.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코다리
2마리 구매
콩나물
1봉지 구매
당근
1/3개 구매
대파
3뿌리 구매
새송이버섯
3개 구매
홍고추
2개 구매
청주
적당량 구매

[양념재료]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콩나물은 씻어서 물기를 빼주시고요.

들어갈 재료들부터 준비합니다. 새송이버섯, 당근, 대파는 손가락크기만하게 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매콤한 맛을 내주기 위해서 홍고추 2개를 썰어 준비하고요.

먼저 천연조미료를 다시팩에 넣고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멸치다시마육수로 대체가능합니다.

육수가 완성되었으면 다시팩을 건져내어 주시고 거기에 고춧가루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고추장도 넣어 주시고요.

또한가지!!! 바로 된장을 넣어 줍니다. 매운맛만 있는 것이 아닌 구수한 맛도 내어 주면서 감칠맛도 내어 주죠!! 비율은 고추가루 3:고추장 2:된장1 입니다.

여기에 다진마늘도 듬뿍 넣어 주지요. 두큰술이면 될 것 같죠!!!

그리고 비린맛을 잡아주는 청주와 생강가루도 넣어 주시고 단맛이 필요하니까 매실액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후추가루도 넣어 주시고요. 양은 취향에 따라 넣어 주시면 됩니다. 후추 좋아하시면 저처럼 넣고요.

이제 다시한번 팔팔 끓여 줍니다.

양념소스가 끓이는 동안 찜통을 준비합니다.

코다리는 깨끗이 손질해서 찜통사이즈에 맞게 대가리 부분을 분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청주를 약간 넣고는 잠시 재워 놓습니다.

찜통에 물를 넣고 여기에 청주 1/3컵 정도 넣고는 끓여 줍니다. 팔팔 끓어오르면 청주에 재워놓았던 코다리를 넣고 뚜껑을 닫고 쪄 줍니다.
청주를 넣고 찌면 비린맛을 없애 주는 역할을 하죠. 다른 생선찜을 할때에도 물과 함께 청주를 넣고 찌면 비린맛을 잡으실 수 있어요.

살이 토실토실하니 완전히 코다리가 다 쪄졌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전혀 비린맛이 안나는데요. 한점 먹어 보았는데 넘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쪄낸 코다리는 완성접시에 담아 놓습니다. 보통의 매콤한 동태찜이나 생선찜은 이렇게 생선은 따로 찌고는 그 위에 양념을 올려서 드시는 조리방법이지요.
아귀는 살이 쉽게 풀어지지 않기 때문에 양념과 함께 버무리면서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지만 살이 연한 생선들은 그렇게 하다가는 살이 남아나지 않고 생선의 형태도 사라지죠. 그래서 일단 이렇게 먼저 생선을 찌고는 먼저 그릇에 담아 놓습니다.

양념을 마무리해야겠지요. 한번더 팔팔 끓은 양념에 준비한 각종 재료들을 모두 넣고 끓여 줍니다. 당근과 다른 채소들이 익을때까지 끓여 주세요.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었다면 이재 콩나물을 넣어서 뚜껑을 닫고 끓여 줍니다.

콩나물도 다 익었고 당근도 다 있었지요.
마지막 단계인 농도를 맞춰줄 차례입니다. 농도는 전분물보다는 찹쌀가루를 이용해서 농도를 맞춰 주세요.

찹쌀물을 넣고 잘 저어 주면 점점 끈적거리면서 걸쭉한 상태가 됩니다. 중식에서는 보통 농도를 맞출때에 전분물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찜을 할때에는 찹쌀물을 더 많이 사용하죠.

걸쭉해졌습니다. 색도 엄청 빨갛지요.
하지만 고춧가루만 들어가지 않고 고추장과 된장이 들어가서 보는 색보다는 그렇게 맵지는 않지요.
된장이 아니면 간장을 쓰기도 하는데 된장이 훨씬더 구수하고 덜 맵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불을 끄기 전에 참기름 한바퀴를 돌려서 넣어 주시고는 불을 끄고 잘 섞어 줍니다.

쪄낸 코다리 위에 양념소스를 푸짐하게 뿌려 줍니다. 코다리에 촉촉하고 걸쭉하게 양념이 스며들도록 듬뿍 올려 주세요.

마지막 파 송송 썰어서 올려 주시고

먹음직스럽게 통깨도 뿌려서 완성합니다.
드디어 코다리찜이 완성되었습니다. 속살은 아주 담백하면서도 양념과 함께 먹으면 매콤한 맛을 주는 코다리찜이지요.

: 동태찜, 생태찜 등 생선찜으로 활용가능한 레피시. 매콤하고 담백한 맛의 해물찜과 비주얼이 비슷한 생선찜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만드시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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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9-30 수정일 :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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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포토 리뷰 7

요리 후기 26

Darkfriend 2017-03-11 19:06:29

아하~ 그렇게 하는거군요~ 오늘 동태콩나물찜을 했는데, 동태두마리가 다~ 부셔져서 사라졌네요~ 요령 배우고 갑니다~^^

쉐프의 한마디2020-06-05 12:49:19

다음에는 맛있게 해서 드세요 ^^ 동태 모양이 살아서 포실포실할때 드시면 됩니다.

단쮸맘 2018-09-07 11:31:10

굿굿ㅡ코다리찜 먹고싶었는데 진짜 맛있게 잘먹었어요ㅡ콩나물 취향저격♡ 매운고추가루썼더니 매콤하니 이것은 술안주ㅠ 남편은 달짝지근한맛을 원해서 물엿 1큰술 넣었어요

쉐프의 한마디2018-09-07 16:50:11

멋지게 취향저격으로 해서 드셨네요 ^^~~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쵸코쵸코 2018-07-24 01:19:56

말린생선이 있어 쪄서 가시 바르고 똑같이 양념했더니 남편이 엄지척 하네요~~

쉐프의 한마디2018-07-24 08:39:41

말린생선이면 꾸둑꾸둑해서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뿌잉뿌잉79 2018-10-18 09:55:49

확실히 코다리를 쪄서 하니깐 생선 모양도 그대로있고~ 맛있어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쉐프의 한마디2018-10-19 08:04:23

우와 비주얼 짱이신데요 ^^~~~ 저도 옆에서 젓가락 하나 얹고 싶어요 ^^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

빅마마짱 2018-07-11 15:36:42

어제 해먹어봣어요 청주가 없어서 소주로 대신햇는데 넘 맛있고정말 비린내가 하나도 안났어요~~^^전추가로 바지락을 넣엇어요 신랑이랑 큰딸은 두그릇 뚝딱해치우네요~~^^

쉐프의 한마디2018-07-12 07:01:51

바지락을 넣으셨으면 더욱 시원하고 감칠맛이 폭발했어요 ^^ 가족 모두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밥이 보약이지요 ㅎㅎ

옥동네 2019-03-17 14:05:50

코다리찜 좋아하는데 엄두가 안나서 못했거든요. 된장이 들어가서 그런지 아주 맛있습니다

쉐프의 한마디2019-03-18 06:24:57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한주 되세요---

담빈 2018-02-11 02:46:16

아빠가 좋아하시는 코다리찜.. 찹쌀풀넣어 멋드러지게 만들었습니다 요리성공하여 너무나 기쁘네요 아빠도 너무나맛있게드셨고 코다리따로쪄서 양념장올렸는데도 간이잘맞네요 중간중간 새송이버섯이 너무 맛있습니당

쉐프의 한마디2018-02-12 06:16:19

아버님도 좋아하셨다니 뿌듯하네요 ^^ 맛있게 요리성공하시고 비주얼도 짱세요 ~~* 감사합니다.

희망샘~ 2020-11-29 14:22:36

코다리찜 처음으로 해 봤어요~ 고춧가루에 고추장, 된장을 넣으니 생각보다 맵지 않았어요! 찹쌀물을 푸니 걸쭉하니 느낌 나던 걸요?!ㅎ 덕분에 한 끼 맛있게 잘 먹었네요~ 고맙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다면, 채소 단 맛보다 칼칼한 맛이 더 돋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