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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스윗맘

매실청 담그기와 1년후

작년 2015년 4월말에 매실청을 담그고
1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매실청을 시식합니다.

만드는 과정부터
1년후의 모습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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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을 원하는 만큼 구입 후에
깨끗히 세척한 다음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꼭지를 끝이 표족한 것으로 콕! 찍어
깨끗히 제거합니다.
매실씨에는 청산성분이 있어서
씨를 제거하고 매실청을 담그는게 좋다고하니
씨를 빼줍니다.
칼로 씨부분까지 깊게 십자로 잘라줍니다.
십자로 자른 매실을 방망이로 내려쳐서
씨를 제거하라고 하는데,
헐~~~
방망이로 두드리는데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4쪽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3쪽은 잘 떨어지는데 1쪽이 씨에 딱! 붙어서 칼로 베어내어야 하구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귀차니즘1인이 고민한 끝에 나 온 생각은!!!!
바로,
마늘찧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었지요.
위,아래를 돌려가며
한번씩 꾸욱~눌러주었더니
짜잔~~~!!!
이렇게 쉽게 씨가 빠져나오는거에요.
유래카!!!!
역시,귀차니즘이 발견을 만들어 내는것 같다는 생각이 ^^
씨를 빼낸 매실의 모습입니다.
설탕을 매실양과 1:1 동량으로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맑은색을 원하면 흰설탕을 사용합니다)
요렇게
매실에 설탕이 잘 버무려지도록~~~
항아리에 담으니
벌써 물이 흥건히 생깁니다.
가까이서 찍은 매실청 담은 모습입니다.
비닐랩으로 항아리 입구를 잘 덮고
시원한 곳에 두고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1주일에 1번 정도 나무나 도자기 주걱으로 저어줍니다.
설탕이 다 녹은 후에는
랩을 벗기고 뚜껑만 씌워
1년동안 잘 숙성이 되도록 기다립니다.
짜잔~~~
1년의 시간이 흐른 후.
매실청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묽기도 적당하고
단맛과 신맛의 조화로운 맛이
참 좋습니다.
매실도 아삭아삭~~~
항아리가 있는 장소가
온도가 적당해서
항아리의 매실청을 그대로 두고
매실청을 먹을 만큼만 적당히 담아와
매실을 걸러냅니다,
걸러진 매실액은
음료와 요리에 사용하고
매실은 장아찌 무침을 합니다.
깨끗히 소독된 유리병에 걸러진 매실액을 담습니다.
매실 장아찌 무침을 하기엔
매실이 너무 달아서
차가운 얼음물에 담궈 단맛을 빼냅니다.
매실청을 시원한 얼음물에 타서 먹음
갈증에 이보다 더 좋은 음료는 없는 듯 합니다.
단맛을 한번 빼 내준
매실은 고추장에 조물조물~
맛난 밥도둑,
매실장아찌 무침으로
상위에 올립니다.
매실청은
배아플 때나 설사할 때
한큰술만 먹어도
금방 효과를 보는
신기한 약효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등록일 : 2016-05-09 수정일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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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달콤스윗맘

미국에 살면서 주변사람들에게 한국음식의 맛진 맛을 맛보이며 “자랑스런 한국인”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중년의 한국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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