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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며느리

기침아 물렀거라 - 몸에 좋은 대추고 만들기

요즘 같은 환절기, 미세먼지다 황사다 걱정이 많은데요.. 저희 시아버님께서도 요즘 유독 기침이 심해지셔서 아버님께 드리려고 만들어 보았어요.
건강이 염려되는 가족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한 병,
'대추고' 선물 어떠세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고급
재료Ingredients

동영상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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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정말 간단하죠? 대추 500g과 물 2리터 그리고 인내와 정성 만 있으면 되어요 ^-^
잘 마른 대추를 깨끗한 물에 씻어주세요. 저는 혹시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농약 때문에 베이킹 소다를 살짝 풀어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대추는 과도로 씨를 발라내고 과육만 발라내주세요.
이제 큰 솥에다 살을 잘 발라낸 대추를 넣어주시구요 아까 준비해 둔 물 2리터를 시원-하게 부어주세요.
그리고는 대추가 흐물흐물 허물어질 때까지 1시간 정도 잘 저어주시면서 끓여주세요.
한 40분 정도 끓인 모습이예요. 많이 풀어졌죠? 어느 정도 풀어졌으니 한 쪽에서 대추고를 담을 병을 열탕 소독해주세요.
큰 솥에다가 저렇게 병에 물이 반 쯤 차오르도록 물을 담아주시고 찬물부터 물이 부글부글 끓을 때까지 놔두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지요?
자 대추를 딱 60분 동안 끓여낸 모습입니다. 물도 많이 날아가고 어느정도 대추가 녹은 것 같으니 불을 꺼주시고 한 김 식혀주세요.
소독이 잘 된 유리병을 조심조심 바깥으로 꺼내서 물기를 바짝 말려주세요.
소독 된 병이 마르는 동안 한 김 식은 대추를 믹서기에 넣고 사정없이 갈아주세요.
잘 갈아졌네요 이제 잘 갈린 대추를
요렇게 체에 걸려주세요.
대추 찌꺼기가 모두 걸러진 모습입니다. 자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 이제 한가지만 더요~
잘 걸러진 대추를 냄비에 붓고 타지않게 한번만 더 볶아서 수분을 조금 날려주세요.
소독한 병이 바싹 마르면 대추고를 병에 차곡차곡 예쁘게 담아주세요. 이제 완성입니다! ^^ 여러분 고생 많으셨어요♡
팁-주의사항
●끓이기 너무 힘드시죠? 댁에 슬로우 쿠커가 있으시면 쿠커에 대추를 익히셔도 됩니다. 전기밥솥도 괜찮아요.
●차 처럼 물에 타 드셔도 좋습니다.
●크래커나 빵에 잼 대용으로 사용하시면 건강에 더욱 좋겠죠?
●체에 거르시고 꼭 불에다 볶아 수분을 날려주셔야 묽지 않고 점성이 생겨요.
●대추 살 발라내기 너무 힘드시다구요? 물에다 살짝 불려서 까시면 수월해요.

등록일 : 2016-04-01 수정일 :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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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큰며느리

봉성원 큰며느리의 맛있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pooha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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