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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꿈꾸는아줌마

3%의 고추장은 가라.~~ 찹쌀고추장 첫 도전기~~

매번 사먹을때 마다 이 고추장 먹어도 될까?

고민하다가 사와서 먹곤 했는데요..

이제는 그런 고민 하지 않고 기분 좋게 고추장을 먹을까 합니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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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2키로를 방앗간에서 빻아 왔어요.
메줏가루도 같이.. 1kg 빻았어요.
엿기름가루를 물에 한나절 정도 불려주어
채에 걸러서 6시간 삭혀 주었어요.
(생수 2.5리터 넣어서 엿기름물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70%가 되게 바글바글 끓여 주었어요.
찹쌀가루 1kg은 물 1리터를 부어서
바글바글 한참을 끓여서 쑤어주었어요.
30분정도 끓인것 같아요.
뭉쳐진 메줏가루는 손으로 비벼서 풀어주어
고춧가루와 같이 준비해 두어요.
만들어진 찹쌀가루를 넣어 주어요.
메줏가루와 고춧가루에 찹쌀가루를 넣고
버무려 준후에 물엿 3kg을 넣고
잘 저어 주면 된답니다.
이때 소금(천일염도) 넣어서 간을 맞추어요..
한꺼번에 1kg 다 넣는것이 아니고
80~90%만 넣고 간을 봐서 조절하면서
넣어요.
마지막으로 엿기름을 넣어 잘 썩어 주면 된답니다..
조금 되다 싶어서...
냉장고에 있는 강엿을 녹힌후에
넣어 주었어요.(물1리터 넣었어요.)
* 고추장이 되다 싶을때에는 소주를 부어서 조절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단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설탕 100g 넣어 주었어요.
잘 섞어주니...
딱 좋은 비주얼의 고추장이 되었어요.
하루나 이틀정도 상온에서 보관후에
간을 보아
간을 간간하게 맞추어 주어요.
간 맞추는게 힘이 들더라구요..
항아리에 넣고, 천일염을 조금 뿌린후에
유리뚜껑 덮어 햇살 잘 드는곳에 두고
7개월 숙성을 하면 맛있는 고추장이 된답니다.
작은 통에도 조금 담아 두었어요..
숙성되는 7개월동안에 먹을것을 남겨 두었지요..
재래식고추장이라 담아서 바로 먹을수도 있어요.
팁-주의사항
소주를 넣어주면 숙성과정에서 하얀곰팡이가 생기는데요..
하얀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등록일 : 2016-03-13 수정일 : 20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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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꿈꾸는아줌마

편식쟁이 아이와 사춘기 딸아이의 집밥과 맛있는 먹거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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