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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해진행복주식회사 (러시)

묵사발

늘 겨울이면 친정 엄마가 정성껏 만들어 주시는 도토리가루를 묵으로 쑤어서
겨울에는 따뜻하게 온묵밥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게 냉묵밥으로 묵이 남으면 건조기에 말려서 묵잡채로 도토리의 효능은 인체 중금속 배출과 늘 부글부글 배가 끓고 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좋다
맛은 기억 이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느끼고
뇌로 기억하는 ~~
나는 외할머니와 친정엄마의 맛을 기억하고 또
내딸과 손녀는 나의 맛을 기억해 내서 실현 할걸
생각 하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4인분 2시간 이상 중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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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가루한컵을 채에잘 걸러 뭉치지않게 잘말린 도토리가루는 물을겨울에 6컵반 여름엔 다섯컵반을 미리 소금1t 포도씨유1스픈을 넣고 센불에 나무주걱을 이용 한쪽방향으로 팔팔끓어 걸죽해지면 중약불에 12분 계속 젖다보면 분화구처럼 팍팍튀긴다 이때 뜨거우니 화상조심
나무주걱을 올렸을때 윤기가 차르르흐르면서 주르륵 아니아니 뚝뚝떨어질때 아주약불에 잠시 뚜껑을 닿고 2분정도 뜸을 드린 다음 글라스락에 깔끔이 주걱을 이용해 담고 하룻밤 시원한곳에 놔두면 예쁜 아기 피부처럼 탱글 탱글한 묵이 탄생
하루전날 미리 쑤어놓는 센스
묵은 채썰어준비
소고기는 맞간장과 마늘 반스픈으로 양념해 참기름으로 달달 복아 준다
복아놓은 쇠고기
황태 육수
속을 털어낸 김장김치 쫑쫑썰어 참기름 마늘 고추가루약간만 소금 한꼬집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놓는다
밥은 반주걱정도만
부족하면 추가로
뜨거운육수에 살짝넣었다
밥위에
김장김치는 속을털어내고
참기름한스픈과고추가루약간으로무쳐서 묵위에 얻고
볶아놓은 소고기 올리고 뜨끈한육수를 붓고 송송썰어 놓은 파를 올리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이길수 있는
묵사발로 탄생
팁-주의사항
tip: 소고기는 키친타올에 꾹꾹눌러
핏물을 빼고 맛간장한스픈 마늘 반스픈 참기름 반스픈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팬에 볶다 황태육수를 한컵정도 붓고 끓여서 고기는
따로 건져서 고명으로 쓰고 국물은 묵밥육수로
쓰면 깊은 맛 덤으로 추가

등록일 : 2016-01-17 수정일 :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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