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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오늘뭐먹지 피시앤칩스와머쉬피만들기

영국가정식 피시앤칩스와 함께 먹는 머쉬피만들기. 피시앤칩스는 절대로 케찹이나 마요에 찍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맥주의향이 날라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금이나 달걀피클, 아니면 머쉬피를 찍어 먹는다고 하는데

피시앤칩스와 머쉬피를 있는 재료들로 응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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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머쉬피부터 만들어 보죠. 완두콩을 삶아서 물기를 빼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머쉬피하겠다고 완두콩을 살 수는 없으니 통조림 완두콩&꼬마당근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애플민트도 준비했습니다.
이제 믹서에 넣어 주시고요.
여기에 샤워크림 넣고 소금, 후추 넣어 갈아주시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있는 재료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활용하였습니다.
그래도 맛있고 향긋한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하는 머쉬피가 완성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피시앤칩스를 만들어 봅니다.먼저 감자를 두툼하게 썰어 줍니다. 그리고 저는 대구살이 아닌 홍메기살을 준비했습니다.
전분가루에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넣어 줍니다. 하지만 베이킹파우더가 없어서 저는 전분가루만 사용할까 하다가 전분가루에 튀김가루를 조금 섞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소금 넣어 주시고요.
라거맥주를 넣어 줍니다. 이것이 영국정통의 피시앤칩스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라거의 풍부한 거품과 향이 튀김에서도 향이 더욱 풍미를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바삭함도 더해지고요.
저어 주실때에 너무 곱게 졌지 마시고 잘 섞여질 정도로만 저어 주세요. 팍팍 저으시면 라거의 향과 거품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먼저 감자부터 튀겨줍니다. 감자를 튀길때에는 두번 튀기게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낮은 온도로 튀겨내고 바로 꺼내어 준 다음에 홍메기살을 180도에서 튀긴 후에 다시 온도를 180도로 하고는 감자를 다시 한번 튀겨내는 것이 바삭한 감자튀김을 만들 수 있는 비법이라고 합니다.
감자를 먼저 1번 튀겨냈습니다.
그리고 기름 온도를 180도로 올리는 동안에 튀김옷에 홍메기살을 넣고 튀김옷을 입혀 줍니다. 동태살도 괜찮습니다.
온도가 올라갔다면 이제 홍메기살을 튀겨줍니다. 홍메기살은 한번만 튀겨주시면 됩니다.
홍메기살이 다 튀겨졌습니다. 이제 튀김온도를 다시 180도로 올려 주시고요. 감자를 한번 더 튀겨줍니다.
두번 튀겨낸 감자튀김입니다. 확실히 처음 한번 튀겼을때와는 다르네요. 훨씬 바삭바삭해진 모습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머쉬피에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향긋한 민트향과 더불어서 튀김옷의 라거맥주향이 물씬 풍기는 것이 색다른 튀김의 맛을 느끼게 합니다.
드디어 피시앤칩스가 완성되었습니다. 확실히 맥주로 튀겨서인지 향이 완전히 다르네요. 그리고 식감도 바삭바삭하고요. 소금에 찍어 먹어도 충분히 맛있을 것 같은데요.
팁-주의사항
키포인트만 잡아 주신다면 응용할 수 있는 대체재료로 충분히 영국정통의 피시앤칩스와 머쉬피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보세요.

등록일 : 2015-12-14 수정일 :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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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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