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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틀맘

수삼청과 수삼불고기 만들기

수삼으로 수삼불고기 만들어봤어요. 수삼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불고기가 더 맛있더라고요. 수삼은 꿀에 재워뒀다가 따뜻하게 차로 마셔도 좋고 우유 넣고 갈아서 마셔도 참 좋답니다. 은은하게 나는 수삼 향이 참 좋았어요. 수삼불고기 손님 왔을 때 내놓아도 참 좋은 메뉴랍니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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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은 흙과 먼지를 잘 닦아내고 잔뿌리는 쓴맛이 강해서 나물로 무쳐먹거나 차로 끓일 때 함께 넣어줘도 된다고 하네요. 뇌두 부분은 잘라내고 사용하세요. 수삼은 신선할 때 손질해두고 사용하는 게 좋죠. 오래 보관해두기에는 꿀에 재워두는 게 최고랍니다.
수삼 얇게 썰어줬어요. 그냥 먹어도 쓰지 않고 은은하게 나는 향이 참 좋네요.
유리용기에 담아줬고요. 여기에 꿀만 부어주면 끝.
꿀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이렇게 재워두면 오래 보관해둘 수 있답니다.
이틀 정도만 지나도 수삼 향이 묻어나는 게 따뜻하게 차로 마셔도 좋아요.
이제 수삼불고기 만들어봐야겠죠~ 먼저 소불고기용으로 구입했고요. 700g이네요. 키친타올로 핏기 닦아주세요.
간장 7, 설탕 2 , 물엿 2, 다진 마늘 2, 소주 4, 참기름, 후추 [밥 수저 기준] 소불고기 700g 양념했고요. 양파도 한 개 갈아서 재웠답니다.
이렇게 양념해놓고 몇 시간 재워뒀다가 볶아주면 맛있어요.
양파, 대파, 당근, 새송이버섯, 수삼. 불고기와 함께 볶아줄 야채들이랍니다.
수삼이 고기와도 잘 어울리거든요. 채 썰어서 준비했어요.
양념해둔 불고기 먼저 볶아줬어요.
양파 넣고 불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야채 넣어주세요.
나머지 야채 넣고 볶아주면 되네요.
수삼은 생으로도 먹는 거라 오래 볶지 않아도 된답니다.
수삼불고기 완성. 수삼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불고기랑 같이 먹어도 맛있네요. 채 썰어서 아삭한 식감도 있고 고기와도 잘 어울렸어요. 수삼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손님 왔을 때 특별하게 내놓아도 좋은 메뉴랍니다.

등록일 : 2015-10-20 수정일 :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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