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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디너 만들기, 청정원 자연주부단 쿠킹클래스 12월

중급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디너 만들기, 청정원 자연주부단 쿠킹클래스 12월


 


지난주 청정원 자연주부단 쿠킹클래스에 다녀왔다.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디너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요리과정은 그다지 로맨틱하지 않았다. ㅋㅋㅋ 요리는 역시 치열한 것이다. 평소에는 2명이 한조로 2인분을 만드는데, 이날은 연말을 맞이하여 인근 복지단체에 음식기부를 한다고 해서 4인분을 만들어서 2인분은 먹고, 2인분은 기부하는 자리였다.  





크리스마스 디너 요리는 그릴후랑크와 야채구이, 황금간장크림소스와 오므라이스, 매콤달콤 고추장 닭강정으로 총 3가지 요리였다. 요리에 쓰일 청정원의 재료들이 보인다. 건강생각말고는 나머지는 대부분 간장, 고추장, 소금 등 양념 및 조미료라서 부재료로 쓰인다. 알던 재료도 있고 몰랐던 재료도 있는 요리 시연을 하면서 청정원 제품에 대한 특징을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되었다. 특히 그라인더가 달린 청정원 요리 통후추는 찜콩! 후추 떨어졌는데 다음에는 저 아이로 사야겠다. 통후추라서 재료 자체도 좋고 굵기를 조절해서 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좀 있어뵌다.






오늘의 요리 선생님! 기업 쿠킹클래스 가도 대부분 외부 강사를 쓰시던데 청정원 쿠킹 클래스는 내부 강사로 진행하시는 점이 달랐다. 원래 호텔 요리사 출신이시라고 하는데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고 요리 지도도 잘해주셨다.


첫번째 요리는 제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매콤달콤 고추장 닭강정이다. 닭을 두번 튀겨내야하고 소스도 따로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시간은 제일 오래 걸렸지만 제일 맛있는 메뉴였다.

 

<매콤달콤 고추장 닭강정>


재료

닭다리상 600g

청정원 순후추 약간

생강즙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청정원 미작 1큰술

청정원 황금진간장 1큰술

청정원 맛선생 오색자연 약간

청정원 3년묵은 천일염 약간

생율 20개

조랭이떡 20개

고구마 1개

마카다미아, 아몬드, 땅콩가루 각1큰술


*강정소스*

청정원 물엿 2컵

청정원 3년묵은 천일염 약간

청정원 순창 찰고추장 3큰술

청정원요리통후추 약간

청정원 올리브유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청정원 황금진간장 약간

*튀김반죽*

청정원 유기농 튀김가루 4컵

얼음물 4컵


조리과정

1.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한 닭다리살을 한입크기로 잘라 생강즙, 다진마늘, 미작, 간장, 오색자연, 후추, 소금을 넣고 버무려 재운다.(잘 눌러서 랩에 싸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2.냄비에 버터와 다진양파를 넣고 볶다가(생략가능) 물엿, 고추장, 다진마늘, 생강즙, 소금, 후추을 넣고 끓어 오르면(중불), 약불로 줄여 1분 정도 졸인다.

3.적당히 껍질을 깐 고구마, 생율을 한입 크기로 자른다. 튀김가루와 얼음물을 가볍게 섞어 반죽을 만들어 닭가슴살을 넣고 튀긴다(2번-바삭한 식감을 위해). 고구마와 생율, 조랭이떡을 튀긴다(1번). -떡은 튀기다가 튈 수 있으니 살짝 구워내거나 뜨거운 물에 데쳐서 사용해도 좋다.

4.올리브 오일에 다진마늘을 넣고 향을 낸 후 3과 닭강정 소스를 ​넣고 센불에 닭을 굴리듯이 섞다가 불을 줄여서 졸인후, 마카다미아, 아몬드, 땅콩가루를 섞는다. 

 

닭은 다른 부위를 사용해도 되지만 닭다리살을 사용하는 것이 실패가 적다고 한다. 닭다리살 부위는 육즙이 풍부하고 맛있는 부위라서 다른 닭요리를 할 때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닭이 메인이므로 고구마나 밤을 한입크기로 자를 때는 닭보다 크지 않게 자르는 것이 좋다.  ​








강정소스를 만들 때는 물엿을 사용하는데, 물엿은 식어도 맛이 있고 재료와 착 감기는 맛이 더 난다고 한다. 올리고당은 촉촉한 맛이 강한 대신에 어우러지는 맛이 덜해서 강정소스에는 물엿이 더 맛있다고 한다.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기 위해서 얼음물 반죽을 하며 밀가루를 섞을 때도 글루텐이 생기지 않도록 너무 많이 섞지 않고 대강 섞어주는 게 좋다. 밀가루가 듬성듬성 보이는 정도가 좋다. 튀김 온도는 반죽을 넣었을 때 바로 기포가 생기면서 올라올 정도로 하면 되고, 2번 튀겨내야 더 바삭한 강정이 된다. 2번 튀겨내면 두번째 기름의 온도가 올라서 더 바삭해진다고 한다.




튀김과 강정소스를 잘 섞어서 버무려내면 끝! 말은 쉬운데 일이 많다. 두번 튀겨야되는 것부터 일! ㅋㅋㅋ 고기라서 튀기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근데 정말 집에 와서 먹어보니 식어도 맛있고 깨끗한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서 느끼하지도 않았다. 레시피는 완전 굿! 그러나 큰맘먹고 해야함! ㅋㅋㅋ




두번째 요리는 비교적 간단한 황금간장크림 소스와 오므라이스. 볶음밥 만드는 건 할만한 거 같은데, 오믈렛 만드는 게 어려웠다. 제대로된 오믈렛 만드는 법을 배워와서 집에서 연습 중인데 자꾸 과하게 익어서 어렵다. 후라이팬 코팅을 잘해야 눌어붙지 않고 잘 되는 것 같고, 겉만 익힐 정도로 해야 부드럽게 잘 되는데, 내가 언젠간 성공하고 말겠어!! 간장 크림소스는 별로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서 다른 요리에 활용해도 좋을 거 같다.


 

<황금간장크림소스와 오므라이스>


재료

밥 4공기

청정원 카놀라유 1작은술

계란 4개

청정원 3년묵은 천일염 약간

청정원 요리 통후추 약간

어린야채 1컵

당근 1/4개

양파 1/4개

파프리카 1개


*황금간장크림*

청정원황금간장 1작은술

생크림 1큰술

버터 1큰술

다진양파 1큰술

다진마늘 1/2작은술

화이트와인 4큰술

청정원 3년묵은 천일염 약간

청정원 요리통후추 약간


조리과정

1.당근, 양파, 파프리카를 잘게 다진다.

2.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야채를 볶다가 소금, 후추를 넣은 후, 밥을 넣고 주걱을 세워서 덩어리가 없도록 볶는다.

3.계란을 채에 걸러(알끈 제거, 반드시 해야함) 계란물을 만든 후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다.

4.팬에 오일을 가볍게 둘러 코팅을 한 후 계란물을 부어 바로 휘저서 팬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겉만 익혀서 오물렛을 만든다.

5접시에 밥과 오물렛을 얹고 간장크림소스와 어린야채를 올려 완성한다.


*간장크림소스*

1.팬에 카놀라유 1큰술을 넣고 다진마늘, 다진양파를 넣고 살짝 볶다가 와인을 넣고 알코올을 날려 졸인 후 간장을 넣는다.

2.생크림을 넣고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소금, 후추, 버터를 넣어 농도를 조절한다(1/2 정도로 졸인다). 다진 바질을 더하고 불에서 내린 후 버터 반숟가락을 넣으면 농후한 맛이 난다


 












마지막은 그릴 후랑크와 야채구이. 소시지 야채구이의 고급버전느낌! 평범한 재료지만 한번 더 손길이 가서 모양도 예쁘고 맛있어서 크리스마스 파티에 딱 잘 어울리는 요리였다.


<그릴 후랑크와 야채구이>


재료

청정원 건강생각 그릴후랑크 1봉

청정원 참작베이컨 1/2봉

청정원 홀그레인 머스터드 4큰술

청정원 올리브유 2큰술

청정원 발사믹 식초 2큰술

당근 1/2개

가지 1/2개

호박 1/2개

방울토마토 4개

로즈마리 2잎

아스파라거스 4개


조리과정

1.칼집을 낸 그릴후랑크, 섬유질을 살짝 벗겨낸 아스파라거스를 한입크기로 자른다.

2.당근, 가지, 호박을 필러나이프를 이용해서 얇게 슬라이스를 한다.

3.1과 2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색이 맑은 재료부터). 얼음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4.야채를 그릴후랑크와 함께 돌돌 말고, 아스파라거스, 토마토를 베이컨으로 감싸 꼬치에 끼운다.

5.달군 팬에 카놀라유와 로즈마리를 넣어 향을 낸 후 4의 코치를 끼워 노릇하게 굽는다. 끝에 와인을 살짝 뿌려도 좋다.

6.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와 발사믹소스를 꼬치와 함께 곁들인다.  

 
















시연만 2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나중에 사진보니 강사님의 완성사진을 찍어놓은 게 없었다!!!! ㅜ.ㅜ 이날 너무 정신이 없었나봐. 힝~

시연을 보고 이제 실습의 시간! 다른 쿠킹클래스에서는 거의 재료를 어느 정도 준비해주시거나 오래 걸리는 거는 살짝 마무리만 할 수 있게 해주시는 반면, 청정원 쿠킹클래스는 레알로 요리를 다 한다. 완전 제대로 쿠킹클래스였다. 2인 1조라서 그나마 다행. 나는 닭강정을 하고 짝꿍이 나머지 두가지 요리를 하셨는데 나는 닭강정으로 이미 정신이 없었다. 사진도 거의 못찍고 열심히 했는데 1시간 반 걸림! 2시에는 다 만든 요리도 나눠먹고 출발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와 달리, 설거지만 겨우 했는데 2시반이어서 나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 음식은 싸들고 왔다. 짝꿍분은 그래도 여유가 있으셨는지 예쁘게 그릇이 담으셨는데 나는 그릇에 담을 여유따위 사치 ㅋㅋㅋㅋ 완성한 게 용한 상황이었다. 솔직히 힘들긴 했으나 제대로 배운 느낌이라 좋기도 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먹어보니 다 맛도 있어서 요리 자체에 만족! 끝나는 시간을 아예 3시까지라고 알려주셨으면 아예 뒤에 일정 안잡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그리고 이건 청정원에서 챙겨주신 참가 선물! 이날 사용한 앞치마도 기념품으로 주셨는데 닭강정하느라 밀가루 범벅이라 사진은 못찍었다. 꽤 짱짱하고 예쁘다. 요리를 한번 맘먹고 해보겠다는 마음이 있으신 분들이 가면 만족할 쿠킹클래스였다. 힘들긴 하지만 배우는 건 더 많은 쿠클!



등록일 : 2014-12-27 수정일 : 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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