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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

남은 잡채로 분식집의 꽃 '김말이튀김' 만들기!

다들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꽤 긴 연휴라고 생각했는데 왜이렇게 시간이 잘 가던지...
일요일밤에 너무 아쉽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월요일이 평소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힘들땐 맛있는 걸 먹어야죠!
그런데 새로운 걸 해먹기엔 추석음식들이 냉장고에 쌓여있고...
새로운 음식을 해먹으면 추석음식들은 아깝게 버리게 될 것 같고.
그래서 추석음식으로 맛있게 요리를 해먹기로 했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남은 잡채!!
잡채는 갓 했을땐 정말 맛있는데 냉장고에 한번 들어가면
너무 맛이 없어요ㅠㅠ
다시 데워먹기도 하고 잡채밥을 해먹기도 하는데
이미 잡채에 물려버린 상태에선 별로 맛있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김말이를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만드는 도중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답니다ㅠㅠ
어쨌든 맛있는 김말이튀김! 같이 만들어봐요~


 



재료

잡채, 김밥김, 간장, 요리당

튀김옷재료

밀가루,물,소금,후추,파슬리가루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잡채에요.
식어서 딱딱한.
이대로 다시 후라이팬에 데우면 야들야들해지긴 하지만
갓 한 잡채같은 맛은 아니잖아요~




 

 

 


김은 김밥김을 사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집에 삼각김밥용 김밖에 없어서 그걸로 사용했어요.
사이즈가 작아서 반으로 잘라주면 딱이에요~



 


이제 잡채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데워주시면 되는데요.
이미 잡채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상관없긴 하지만
원래 무슨 재료든 김에 싸면 좀 싱겁게 느껴지거든요.
싱거운 게 몸에 좋은 건 알지만...
전 맛있게 먹고자 살짝 간을 더 해줬어요.
간장 2스푼, 요리당1스푼.
먹어봤을때 살짝 짭쪼름하고 달달하다고 느껴지는 정도로 맞춰주심 좋아요.
너무 짜지 않게요~


 


데운 잡채에요~
훨씬 먹음직스러워졌죠?





 

 


이제 잡채를 김 위에 적당량 올려서 돌돌 말아주세요~


 


남은 잡채를 다 말아줬어요!



 


이제 분량의 재료를 섞어 튀김옷을 만들어 
김말이에 골고루 묻혀서 튀겨주기만 하면 되는데.....

그런데................................


집에 마침 밀가루며, 부침가루며 똑 떨어진거에요.
항상 구비해두고 있는 편인데 추석때 다 쓴 걸 깜빡한 거 있죠ㅠㅠ
그래서 뒤적뒤적 뒤지다보니 옥수수전분가루가 나왔는데
전분가루로 튀기면 바삭바삭하니 맛있다는 말이 떠올라서
그냥 밀가루처럼 쓰면 되겠지 뭐~ 하고
튀김옷을 만들어줬어요.

그랬더니 처음엔 너무 묽더라구요.
그래서 전분을 더 넣어줬더니 딱딱하니 굳어서는....ㅠㅠ
그래도 대충 묻혀봤는데 결과는 실패...
옥수수전분가루로는 튀김옷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거죠?ㅠㅠ
전분가루로 튀김옷 만드는 법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ㅠㅠ




 


뭐, 아무튼... 비록 튀김옷입히는 건 실패했지만 그냥 튀겼어요.



 


비록 튀김옷 입히는 건 실패해서 볼품은 없지만
그래도 제법 김말이 같죠?
맛도 있었어요ㅠㅠ
모양이 볼품없다는 게 걸리지만, 정말 맛은 있었어요!


 


반으로 자르면 잡채로 만든거라 안에 돼지고기나 야채도 들어있고~
간도 조금 더 해줬더니 적당하니 딱 좋더라구요.
분식집 김말이보다 더 맛있었어요~

오늘은 비록 실패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던 김말이~
저처럼 실패하지 마시고 간단하니까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http://blog.naver.com/hanami75/110176571678



등록일 : 2013-09-25 수정일 :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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