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8,887
상품목록
main thumb
June

여름에만 보양식 먹나... 겨울에도 먹는다... 삼계탕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약병아리 1마리, 찹쌀 1/2컵, 쌀 1/2컵, 대추 4알, 인삼 1뿌리, 마늘 4쪽 정도

여름엔 날이 덥다고 건강 증진을 위해서 먹는다는 삼계탕...

겨울에 날이 추우니까!!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먹어야 하지 않을까??

요즘은 날이 추워 그런지 우리집 식구들 컨디션이 영 꽝이다...

괘니 날이 추워서 짜증이 만빵... 그바람에 불쌍한 우리 네모랑 카이만 구박 받고....

우리는 몸 보호하려고 먹고, 우리 네모랑 카이는 기분 전환으로 먹고...

모두모두 같이 먹고 만족할만한 메뉴를 생각해보니... 그건 삼계탕 뿐...

그래서 생닭 만지는것도 싫어하고, 끓인닭은 잘 안먹는 내가 눈 꾹 감고, 장갑 3겹씩 껴고

닭 손질 했다... ㅋㅋ 닭은 주로, 밖에서 파는 튀김닭만 사먹고, 집에선 거의 요리 안하는건데..

모 식구들을 위해서라면 이한몸 희생하기로 했다...


재료 : 약병아리 1마리, 찹쌀 1/2컵, 쌀 1/2컵, 대추 4알, 인삼 1뿌리, 마늘 4쪽 정도

만들기 :

1> 약병아리 1마리를 사다가, 안에 기름기 제거하고, 핏물 빼고 손질 해둔다.

내가 산것은 냉동이라, 잘 녹인뒤에, 안에 똥꼬 있는데 기름기 제거하고, 몸통으로 물 한번

흘려서 핏물 닦아내고, 몸안에 가끔은 내장을 넣어두기 ㄸㅒ문에 그 내장까지 완벽하게

제거해야 한다. 찹쌀과 쌀은 물에 1시간 정도 불려둔다.

2> 닭 손질이 끝났으면, 대추 1알, 인삼, 쌀을 뱃속에 채워준뒤에, 똥꼬 있는데 옆에 살을

조금 ㅉㅣㅅ어서 다리 1개를 구멍에 꽂고, 다른 다리를 X 모양으로 꺽이게 다리 사이에 넣는다.

이렇게 하면, 절대로 풀어지지 않는다.



3> 난 집에 통마늘이 없어서, 갈은 마늘을 쌀에 조금 같이 섞었다. 닭 뱃속에 쌀 넣고,

남은 쌀은 베보자기 주머니 안에 가득 채워넣었다. 같이 끓이면, 베보자기 안에 쌀은 닭죽으로

변신 되니까...



4> 닭과 베보자기에 넣은 쌀을 냄비에 넣고, 닭과 베보자기가 푹 잠길정도로 육수나 물을

부어준다.



5> 센불에 놓고 20분 정도 끓이다가, 중불에서 40분 정도 푹 끓여준다. 뽀얗게 육수가 우러나오면

완성이다... 다 끓으면 국물은 소금으로 간해준다.



6> 다 끓으면, 닭은 뚝배기에 국물과 따로 덜어내고, 베보자기 안에 밥은 빼내서 국물에 담구고,

한번 끓여내면 닭죽 완성이다.



닭고기는 소금 후추에 찍어서 오빠가 냠냠 먹어주시고... 닭죽은 나랑 네모랑 카이가 냠냠 먹어줬

다... 닭고기는 까마그 꽃 소금에 찍어먹도록, 소금에 통 후추를 조금 갈아서 같이 상에 냈다...

여름에 더위 이기라고 먹는 보양식... 겨울에도 먹는다... 겨울엔 추위 이기라고... ㅋㅋ

등록일 : 2007-12-17 수정일 : 2015-07-28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댓글 37
파일첨부
소고기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떡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돼지등뼈찜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안동찜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브라우니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토마토계란볶음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고추잡채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감자탕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닭죽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김치수제비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