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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장미

구운 파인애플을 곁들인 삼겹살구이 - 딸에게#

딸내미~

가끔~ 삼겹살 먹고싶다고 노랠 불러요~

갈비 먹고 싶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는데~

고기 먹고싶어하면~

삼겹살이네요~

건강을 생각해서~

딸내미도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태거든요~

자주는 안해주고~

가끔~ 힘들어 할 때 해 먹지요~

보통~

집에서 삼겹살 구울려면~

냄새도 많이 나고~ 기름기도 튀어서

거실 바닥에 신문지 깔고~ 앉아서 굽기도 하던데

왠지~ 삼겹살은 구우면서 먹어야

제맛이 나잖아요~

우리집은 바싹 구워서 먹는 답니다.

구운 파인애플을곁들인 삼겹살구이

신종삼합~ 파인애플 삼겹살구이

 파인애플을 구워도 이렇게 맛나다니...

만들기

삼겹살600g ,파인애플 1/4개,

파무침: 파 2대, 간장,식초,설탕,참기름,고추가루,통깨

삼겹살

삼겹살은 냉장으로~

덩어리로 사서 껍질은 자르고 약간 도톰하게 썰었어요~

 도톰해야 맛나거든요~

예전엔~

조기 보이는 오돌 뼈가 있으면 국산이라고 했는데~

요즈음 냉동 수입산도 오돌뼈가 있더라구요~

또~ 껍질이 붙어 있는게 국산 이라는 얘기도 있지요~

수입할때~ 껍질째 들여올 수가 없다지요~

 근데~

지금은 아니랍니다~ㅎㅎ

우째요~ 원지표시제도만 찰떡같이 믿어야하나봐요~

요건~ 동네 정육점에서 남편이 들어오며 사온고기라지요~

원산지표시도 확인 안했을 남편~

물어보니~ 당연히 국내산이랍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파인애플을 구울거예요~

대저 토마토도 삼겹살 구울 때 굽는 걸보고~

그래~

파인애플도 구워보자라는 호기심이 발동~

단맛이 좋은 돌 파인애플을 잘랐어요~

파무침

삼겹살먹을 때 ~ 이거 없으면 절대로 안되요~

새콤,달콤한 파무침

요거~ 30년전 쯤에

남편친구네 놀러갔다가 배워온 파무침~

우리집은 그냥 소금,참기름, 깨 넣고 무쳤거든요~

근데~ 간장에 식초,설탕을 넣고 무친 요걸 먹어본 후론~

무조건~ 파무침은 요렇게 무친답니다.

 

너무 대충 썰었네요~

파채칼하나 살까봐요~ 정육점에서 파채썰어주는건~

너무 얇아서 저는 싫어서 손으로 써는데~

이건~ 너무 막 썰었네요~ㅎㅎ

팬에 고기를 구워요~

요즘~ 노란장미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 쿡플러스비타민 

색깔 이쁘지요~ 난 연두가 좋아~ 상에 올려도 이뻐~

코팅 짱이지요~설거지도 잘되지요~

조만간~ 하나더 구입할 거 같아요~ㅎㅎ

삼겹살 맛나게 굽는 방법

자주 뒤집지 않는다

육즙이 올라오면 한번만 뒤집는다

파인애플도 같이 넣고 굽는다

허브솔트로 간해요~

되도록 소금을 적게 먹게 하려고~

미리 뿌려서 내요~

기름이 나오기 시작해요~

헉~ 기름이 이렇게나 많이... 

팬에서 나온기름을 따로 모아요~

식혀서 굳으면~ 못쓰는 종이로 닦아서 버려요~

하수구에 기름을 그냥 버리면~ 하수구가 막혀요~

물도 오염이 되어서 안좋구요~

꼭~ 식혀서~ 식으면 굳지요~ 하얗게~

전  여름엔 냉동실에 넣기도 한답니다.

빨리 굳혀서 버릴려구요~

계속 깔끔하게 구울 수가 있답니다.

 

고기가 다 구워지면~

김치를 구워야죠~

돼지기름에 굽는 김치의 맛이란~

물론~ 몸에는 안좋을 수 있지만~

맛난 걸 안 먹을 수는 없지요~

 나름~ 기름을 계속 따라냈으니 뭐~

구운 파인애플을 곁들이니~

훨씬~ 고기도 부드럽고~

즙이 나와~ 목넘김이 부드러워요~

ㅎㅎ 무슨 소주 선전같아요~

근데~ 요거 강춥니다.

구운파인애플 땜시~너무 상큼한 맛이네요~

신종 ~ 삼겹살 삼합이요~

파인애플,삼겹살,파무침

파인애플을 좀더 얇게~

돼지고기 두께로 썰어도 싸먹기 좋겠어요~

다시봐도 또 먹고프네요~

깻잎에 구운파인애플,삼겹살,구운김치,파무침 싸서~

입으로~ 입으로~

캬~ 소주를 부르는 메뉴지요~ㅎㅎ

마냥~ 먹습니다.

한근을 3이서 다~ 먹었다지요~ㅎㅎ

몸이 원할땐~ 먹어줘야죠~

그래~ 딸내마~

많이 먹고~ 아프지만 말아아~~~

저처럼~ 내려갈 시골이 없는 사람들~

티비에서 몇시간 걸렸다~ 이런얘기들으며~

나도 저 행렬에 한번쯤은 끼어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된답니다.

힘들게 가시는 분들은 욕하겠지요?

특별히~ 명절음식을 따로하지않아서

딸내미 ~ 남의집 음식 만들며 올라오는 냄새에 부러워합니다.

여지껏~

시댁에 가고~ 친정에가고~ 먹고오면~

우리집에는 정작 먹을 게 없다지요~ㅎㅎ

오늘은 전 몇가지 해야할것같아요~

송편도하나?

저처럼~

멀리 갈곳없는 분들~

있어도 갈 수 없는 분들~

기름냄새만 맡고 괴로워하시지 마시고~

삼겹살이 구어보세요~ㅎㅎ

 

 

노란장미 오픈캐스트 27호

추석때 온가족이 모여먹는 가족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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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0-11 수정일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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