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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시어머님 생신날 아침 도시락 배달 (시어른 생신상,생신상차리기,생일상,생신상차림,생신상차림메뉴)



작년에 이어.. 두번째 어머님 생신 아침 도시락입니다.

생신이 주말이면 여유있게 늦은 아침상을 한상가득 차려드릴텐데..

먹고사느랴.. 직장때문에 평일엔 전혀 불가능해서..

이렇게나마 몇가지 만들어 아침일찍 가져다 드렸답니다.

올해는 친구분들과 함께 드시도록 양을 좀 넉넉하게 했더니.. 작년보다 가지수는 작은거 같은데.. 일이 좀 더 많았네요.

월욜날 미리 장봐서 재료 손질만 해두고.. 화욜.. 어제 나물 데쳐서 무치고 전 재료 만들어 꿉고.. 국미리 끓여두고

오늘 새벽에 잡채랑 베이컨 꼬지 굽고 도시락 통에 담아.. 출근전에 가져다 드렸답니다.

메뉴는 시어른 생신에 답게.. 그냥 옛스러운 잔치메뉴로 하였답니다.

우선 미역국, 깻잎전, 삼색꼬지전, 두부김치전, 부추전, 잡채, 무나물, 콩나물, 숙주나물 ,버섯나물, 고사리나물, 시금치나물, 베이컨팽이버섯말이..

그냥 간단하게 국이랑 전이랑 나물 몇가지 잡채했구요.. 베이컨 팽이버섯말이는 좀 다른 메뉴랑 어울리지않지만 베이컨 넉넉히 사둔게 있고 요거이 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이 괜찮아서 만들어봤답니다.

고기류는 아가씨 신랑분이 식육점을 하기때문에.. 가져다 드릴꺼 같아서 생략했구요..

생선은 조기 한마리 구워드릴랬는데.. 날씨탓인지 울동네 시장에 생선이 물이 별루면서 넘 비싸서... 또 생략 ㅡㅜ

그래서 뭔가 허전한듯한.. 아침도시락이였답니다.

그래도 으나 어제 퇴근하고부터.. 오늘 새벽까지 이거 만드느랴.. 완전 잠오고 피곤하다는..

도시락 속 내용.. 구경 해보실래요?

먼저 미역국이랍니다.

저는 소고기만 넣고 끓인거 좋아하는데.. 어머님은 항상 조개를 넣고 끓이시길래..

저도 어머님 식성에 맞춰서 조개도 넣고.. 그래서 소고기와 조개를 같이 넣고 끓였답니다.

곰솥에 잔뜩 끓여서 우리집도 먹고 어머님도 드리고.. 완성사진은 못찍었네요.

저 음식 하면서 사진찍는거 좋아라하는데..

이번에는 너무 일도 많고 바뿌고 힘든데 사진까지 찍을려니.. 정말 이거 할짓아니다 싶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으나 블로그엔 큰 손님 치룬 상차림이나 집들이 사진이 별루 없어요 ㅠㅠ

바뿔때 사진찍고 뭐하고.. 할 시간.. 읍거든요..

그래도 요번엔 중간 중간 한두장씩이라도 찍었답니다.

덕분에 카메라가 기름 범벅이.. 요대로 튀겨도 되겠다는.. --

스텐솥에 끓였더니 사진 찍으니.. 반짝 반짝 하네요 ㅎ

스텐은 다 좋은데.. 닦을때 팔빠진다는...

우쨋든 불린미역 바락 바락 씻어 물기 짜고 숭숭 짤라서

국간장 쪼매넣고 조물 조물 밑간해서 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쇠고기 양지머리잘게 잘라넣고 조갯살 넣고 미역넣어 달달 볶아주다가

멸치다싯물 반넣고 그냥 맹물 반넣어 끓여주다가 .. 액젓이랑 국간장 섞어서 간 다시 해주고

마지막에 들깨가루 넣어서 한소끔 끓이면 끝~! 식혀서 밀폐용기에 담아 배달했는데.. 국땜에 완전 무거웠음.. 낑낑..

미역국은 전날에 미리 끓여두고 담날 데워먹는게 훨씬 맛있더라구요. 소고기국도 그렇고..


그리고.. 나물들..

콩나물과 무나물 ,시금치 나물 ,숙주나물은 예전에 제가 레시피 자세하게 올린게 있구요

고사리 나물과 버섯나물은 내일쯤 레시피 올려드릴께요.

콩나물과 무나물은 요기 http://blog.naver.com/iyamyam/40092157879

시금치나물은 요기 http://blog.naver.com/iyamyam/40092152924

숙주나물은 요기 http://blog.naver.com/iyamyam/40057444495

고사리 나물과 버섯나물은 내일 ^^

요렇게 참고하세요

요 나물들만 있어도 밥 고추장넣고 비벼서 어머님 친구분들과 비벼 드시면 맛있겠지요 ^^

아주 넉넉하게 만들어 도시락으로도 사오고 울집에도 좀 놔뒀답니다. 낄낄

나물하는데 시간이 젤 많이 걸린거 같아요. 다듬고 씻고 데치고 볶고 무치고.. 재료비도.. 요새는 고기보다 나물이 더비싸용 ><







자.. 그리고 요건 그냥 귀염둥이 베이컨꼬지 ㅎㅎ

요것두 예전에 포스팅한거 있어요.

http://blog.naver.com/iyamyam/40097427009

베이컨에 팽이버섯넣고 돌돌말아 후춧가루만 살짝뿌려 그릴에 구운거랍니다.

요거 머스터드소스나 스위트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맥주안주로 굿입니다~!



그럼.. 이번엔 모듬전 보실래요?

전만드는데도 아주 아주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비되더라구용

그나마 가스레인지 새걸로 바꾸고 나서 버너 3개다 사용하기 편하고 화력이 좋아서 빨리 조리되니까 다행이였어요 ㅋㅋ

근데 정말.. 한국음식이 젤 맛내기 애매하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일도 많고.. 그런거 같아요.

그래두.. 제대로 만들어 놓으면 어떤음식보다 맛있으니까.. ^^

모듬전은.. 깻잎고기전과 부추전.. 요것두 낼모레쯤 포스팅할께요. 기둘려주세용.

또 삼색꼬지전 이거야 뭐 다들 잘 아시죠? 그리고 으나가 강추하는 두부김치전

http://blog.naver.com/iyamyam/40075518964

그외 호박전이나 버섯전같은거 추가하셔도 좋겠지요^^

호박전 http://blog.naver.com/iyamyam/40093338019

호박채전과 버섯전 http://blog.naver.com/iyamyam/40087863899

두부팽이버섯전 http://blog.naver.com/iyamyam/40096335550

이렇게 부친 전들은 채반에 겹치지 않게 펴놓고 잘 식혀 준다음 도시락 통에 담아야됩니다.

첨부터 서로 겹쳐 놓으면 계란옷도 벗겨지고 눅눅해져서 맛이 없어요..




꼬지전과 깻잎전 두부김치전은 그냥 담고 부추전은 가장자리를 좀 정리하고 네모모양으로 단정하게 썰어 담았답니다.

억수로 푸짐하지요. 흐흐 ^^




그리고.. 생신때 절대 빠질수없는 잡채~!

요 잡채 레시피도 요기 클릭 http://blog.naver.com/iyamyam/40097865084


요렇게 준비한 음식을 바리 바리 싸들고 아침에 갖다 드렸답니다.

어머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




으나네 밥상에 놀러가기는 요기 ↓

등록일 : 2010-04-28 수정일 :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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