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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

담백한 제대로의 고기 맛을 느끼고 싶다면 돼지고기수육과 무생채

무생채를 만들어서 먹어도 좋고.. 아니면 바로 갓 담근 김치에 싸서 먹어도 좋은 돼지고기 수육... 통삼겹살을 담백하고 냄새 안나게 끓여서 김치나 무생채랑 같이 먹어요~
4인분 6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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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로 된 삼겹살은 냄비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2-3토막으로 큼직하게 잘라 주세요.
큼직한 냄비에 물 7컵, 된장 1, 인스턴트커피 0.5, 청주 5, 대파 흰 부분 2대, 통마늘 5쪽, 생강 1톨, 통후추 0.5, 월계수 잎 3장, 굵은 소금 1을 모두 한데 넣고 끓여서 물이 팔팔 끓을 때까지 기다리고, 고기 삶는 물을 팔팔 끓여서 향이 나는 채소들의 맛이 막 우러나오려 할 때 고기를 넣어야해요.
고기 삶는 물이 팔팔 끓을 때 덩어리로 된 삼겹살을 넣어 삶아 줍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해서 뚜껑을 열고 삶다가, 어느 정도 끓으면 중간 불로 줄여서 뚜껑을 닫고 푹 삶아야 기름기 없고 깔끔하고 연한 고기를 먹을 수 있어요. 시간은 약 50-60분 정도 때로는 그 이상을 푹 삶아 주면 됩니다.
고기를 삶는동안 같이 먹을 무생채 만들기 채 썬 무 5줌 500g은 굵은소금 1을 넣고 나른하게 절여 물기를 꼭 짜줍니다.
물기를 꼭 짠 무에 고춧가루 2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고춧물을 들이고 배 4분의 1개와 밤 3개는 채 썰고, 잣 0.5와 무, 생채 양념 재료인 멸치액젓 1, 새우젓 0.5, 다진 마늘 0.5, 다진 파 2, 설탕 0.5, 물엿 1, 통깨 적당량을 한데 섞어 조물조물 무치면 무생채 완성
무생채 양념하고 하는것이 번거롭다면,이렇게 갓 담근 김치를 같이 곁들여 내도 좋답니다.
고기는 건져내 편으로 얇게 썰고 접시에 담고 무생채 또는 김치와 함께 곁들이면 끝.
팁-주의사항
수육 삶을 때 고기를 더 야들야들하게 하려면 맥주를 넣어서 삶아주어도 좋답니다.

등록일 : 2009-08-22 수정일 :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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