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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나는 쭈삼불고기

2월부터 4월까지가 한창 제철인 쭈꾸미~!! 값이 싸고 영양이 풍부해 누구나 즐겨먹는 국민 어종으로 불리우죠~ 요즘같이 경기가 나쁘고 스트레스가 많을때 매운맛을 많이 찾게되는데.. 한의학에서도 매운음식이 열과 땀을 나게해 우울한 기분을 풀어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올해는 매운맛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음 좋겠어요~주말저녁 저희집도 땀뻘뻘 흘리면서 매운 쭈삼불고기 해먹었어요~
4인분 6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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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쭈꾸미는 손질을 해줘야하는데 저는 손질을 다 해온 쭈꾸미라 따로 해줄건 없었어요. 볼에 쭈꾸미를 담아 굵은소금이랑 밀가루를 넣고 주물러준후 헹구어주세요. 이렇게 굵은소금이랑 밀가루로 주물러 씻어야 진흙과 비린내가 제거된답니다. 손질하지 않은 쭈꾸미라면 이때 내장도 제거해주셔야 하구요.

쭈꾸미 손질법 레시피

깨끗이 헹군 쭈꾸미는 잠시 물기를 빼주세요.
삼겹살은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으니 이제 매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저는 된장도 한숟갈 넣었더니 양념장이 더 깊고 진한 맛이 나는게 아주 맛있더라구요.
만든 양념장을 절반을 덜어 쭈꾸미에 넣고 버무린후 1시간정도 양념이 배어들도록 재워주세요.
삼겹살도 역시 남은 양념장에 버무려 1시간 재워두세요.
마늘과 양송이버섯은 편으로 썰어준비하고 양파는 채썰고, 대파 고추는 어슷썰어 준비해주세요. 나머지 다른 야채들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팬에 양념한 삼겹살을 먼저 올려 절반이상 익혀준후 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쭈꾸미를 올려 마저 익혀줍니다. 삼겹살이랑 쭈꾸미를 따로 익히는것은 삼겹살이 쭈꾸미보다 익는속도가 느린데 쭈꾸미는 오래 익히면 질겨져서 맛이없기 때문이랍니다. 이때 다시마우린물을 1컵~1.5컵정도 취향껏 넣어 삽겹살이랑 쭈꾸미랑 완전히 익혀줍니다.
삼겹살이랑 쭈꾸미가 거의 익었으면 마지막에 준비해둔 야채들을 넣고 살짝 더 익혀준후 불에서 내리면 완성이에요.

등록일 : 2009-03-01 수정일 :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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