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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일찍부터 엉청난 기계음에~~~~ 누구네 공사하나? 왼걸요. 우리집이네요. 지붕간다고 스케쥴 잡아놨는데 자재 실어다놓고 가버리네요. 어제 구운감자로 계란넣고 포테이토샐러드해서 먹었어요. 올만에 먹으니 맛있어요 비록 저만 먹지만요^^ 하루사이에 복숭아나무에 꽃이 활짝 피려고 하네요. 저녁엔 호박 두개 썰어서 기름에 살짝 그리고 초간장에 콕 찍어서 먹습니다. 요즘은 비소식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지붕공사해야하는데......요. 차한잔으로 오늘을 마무리합니다.

    2019.03.0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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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간다하기에 계란후라이 세개합니다. 시니마리아님 멍뭉이 탄이가 생각나네요 ㅋㅋ 드시고 나갈줄 알았는데.... 컴퓨타앞에서 밍기덕밍기적. 파인애플 드시고 차마시고 그러길 한시간. 나운동갔다올게. 온다던사람이 함흥차사입니다. 나 누나네집으로 바로가. 누나하고 약속이 있습니다. 난 감자 오븐에구워서 하나물고 기묘한가족들 영화를 봅니다. 밖은 비가내려 컴컴하고 복숭아 나무에 꽃이 ~~~~. 머위가 제법 커졌습니다. 조금 더크면 머위쌈싸먹어야겠습니다. 나간 신랑이 밤열한시넘어서 들어오네요. 오늘도 푹. 쉬었네요. 근데 허리는 안 낫네요 ㅠㅠ 사진이안올라가네요. 올렸습니다. 왜그런지. 참.

    2019.03.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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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하루종일 암컷도 안하고 쉬었네요. 택 오피스에 다녀온것만 빼구요. 메일로 보냈는데. 헉 되돌아 왔네요. ㅠㅠ 2019년을 2018로 썻다고요. 무의식중에 썻나봐요 2019바뀐게 두달짼데요. 3개월까진 받아준다나 뭐라나요. 아침으로묵은김치 새김치 마늘쫑사온거 세가지에 계란후라이해서 먹어요. 신랑은 살짝 흰자만 익히고 전 완전히익혀서 각각 두알씩요^^ 허리지지고 차마시고 테리비보고 밀려뒀던 열혈사제 다 봤네요. 해가 어둑어둑 신랑은 기타연습에 피아노연습에 한창입니다. 나 치킨 먹고 싶어~~~~ 해서 할배치킨을 사왔네요. 헉. 드럼5개 찌찌살큰거2개 그리고 허벅살 1개. ㅠㅠ 나의사랑 날개가 옶네요. 아쉬운데로 찌찌살요. 근데 제입맛이 아니네요. 겨우 껍데기 조금하고 콜슬로와 메쉬에 섞어서 먹었네요. 보통 날개 두개는 내건데.....간만에 먹고 싶어서 사왔는데.... 허전하네요. 왠지. 토마토로 디저트요. 하루가 다가고 밤이 깊어갑니다~~~~

    2019.02.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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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가 아니고 보고 싶은 내 친구를 만나러 가는 날입니다. 김치 담그는 내내 전화기 볼틈도 없이 김치에만 몰두를 하고. 밤에 잘라고 누워서보니 친구에게서 톡이~~~~~^^ 밤 11시 45분. 헉. 친구가 나하고 연락되면 나 만나고 안되면 바로 버지니아로 달려서 간다고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계속 자주는 못만나도 만나는 그런 소중한 친구 입니다. 브런치먹자는 연락에 아픈 허리 부여잡고 달려나갑니다. 16년에 한국갔을때 같은날 그친구는 독일서 입국. 저는 미국서 입국. 서로 모르고 있다가 친구가 하는 피부관리실에서 만났던 친구입니다. 신랑이 군인이어서 미국에 와서 사는 나를 미국에서 만나는 친구^^. 얼마전 톡에선 한국에 있단 소식 들었는데..... 지금은 미국에. 버지니아에 정착한답니다요. 올여름엔 그곳으로 친구만나러 가게 될수도 있겠어요. 간곳은 여기서 오래 살았어도 그냥 보고 지나만 가는 그런 식당입니다. 여긴 들어서면 물건파는 매장이나와요. 그옆으로 아침도하고 저녁도하고요. 제가 시킨 메뉴가 저 세가지가 한 세트네요. 양이 작은 저는 신랑에게 패스요. 오랫만에 근황을 이야기하고 아쉬운 작별의 시간. 전 차타고 먹으면서 가라고 몇가지 사서 건네주고 ^^ 그친구는 나에게 컵을 사서 주네요 커피마시면서 자기 생각하라고요^^ 매장에 공작이 이뻐서 한컷. 집으로 오는길에 따리링~~~ 뭐하노? 메트리스좀 사야하는데? 해서도와드리고 집에오니 하루가 다 지나갑니다. 이놈의 허리 아플틈이 없네요 ㅠㅠ

    2019.02.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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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젠 김치담구고요. (일요일) 낑낑대고 한박스요 12포기 들었는데 실해요. 안 아팠음 하루감인데.... 뭔 김치를 이틀에 걸처서 담았네요. 배추가 꼬숩네요. ^^ 배추 껍데기는 데쳐서 우거지용으로 만들고요 저녁으로는 너구리한마리 잡아서 저번에 담은 얼마 안남은 김치에 먹습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진 일이 또 많았네요. 그건. 낼 올릴게요. 오늘은 좀. 푹. 쉴거 같습니다. 만레하다가 잠들어야줘. 뭐. ㅎㅎ

    2019.02.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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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랫만에 햇님이 짠하고 나왔어요 바람은 어마무지하게 불었지만요^^ 배추를 절구어놓고 샌드위치만들어 먹어요. 필리스테이크 비스므리요. 버섯도 그린벨퍼도 없지만... 양파 잔뜩 넣어서요. 나의 사랑 토끼풀도 넣고요^^ 맛있게 먹었네요. 복숭아나무에 봉우리가~~~~ 자두나무는 벌써 흰꽃을 피우고요. 다들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봅니다. 활기찬 월요일 스따뚜 하셔요^^

    2019.02.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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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무하고 동치미를 얼렁뚱땅 버무려놓고 쉽니다. 허리가 넘 아파서 끙끙요. 문화센타다녀온 신랑이 배추 잘라서 절굴까? 아니 하지마. 오늘은 일벌리기가 싫더라구요. 기타삼매경 소리에 전 이층에서 잠이듭니다. 덜그럭덜그럭소리에 내려가보니 혼자서 콩나물국에 김치만 놓고 먹는걸보니 미안한맘이~~~~ 과일 챙겨주고 차한잔 마십니다. 충전시킬라고 전화길보니 전화가. 볼륨을 잘 작게 해놔서 못들었네요. 왜 이형? 울집에 와 한잔하게~~~~ 울신랑. 가자. 겉옷만 걸치고..... 신랑끼리도 나이가 같고 아내끼리도 나이가 같고 큰아이들도 나이가 같은 미국서 만난 친구네집으로 갑니다. 맥주12개 소주한병 사가지고요^^ 4월에 딸아이 결혼시키기전에 함 보자해서요. 울신랑 요즘 드럼에도 빠져있는데... 드럼보자마자 앉아서쿵쿵딱~~~~ 치네요 ㅋㅋ 윙에새우볶음밥 사와서 맛있게 먹고 이야기를 합니다. 한참을 이야기하다보니 새벽두시반입니다. 집에와선 씻고 바로 침대와합체합니다. 에고 힘든하루를 이렇게 보냅니다 ㅠㅠ

    2019.02.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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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만든 계란얹어서 둘째 아침으로. 콩나물국 션하게 끓여서요. 신랑은 운동가고 전 알타리 다듬습니다. 열무도 아니고 동치미무도 아니고 참 애매한 싸이즈입니다. 띠라리링~~~~ 어데갔나? 전활 안받아삘고. 운동갔어요. 니는뭐하나? 전 열무다듬어요. 그래 알았다. 아부지같으신 형님이십니다. 전화 연락 여섯번만에 신랑한테전화가~~~ 형님하고 밥먹으러갈건데 나올래? 아니 두분이서 드세요. 막소금 뿌려 뒤집을라하는데. 신랑 집에와서는 하는말 형님이 집으로 빨리 오래. 손만 딲으고 이사올집으로 갑니다. 공사마치고 첨부르시는거네요. 두분이 먼저 와 계시고 저희랑 다섯이서 맥주로 건배합니다. 울집 수선화는 아직인데.... 그집수선화는 활짝요. 이쁘죠? 이쁜언니까지 오셔서 집구경 다시하고요. 얘는 뭐에요 아들이 가지고 놀던건데 손자줄라고. 심슨이 똭. ㅋㅋ 늦게 집에 왔는데. 하기가 싫어져서 씻어서 물만빼고 잡니다 김치도 담가야하고 동치미도해야하고 일욜 산에도 가야하는데.......허리가 아파서 밤새 뒤척뒤척합니다.

    2019.02.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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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해봅니다. 만레레시피응용해서요^^ 계란 반숙 안좋아하는데 반숙으로 삶고요 내가좋아하는 할라피노 왕창넣고 베트남말린고추까지요. 맛있어져랴 얍!!!!! 누룽지한장 굽고~~~ 테레비보던 신랑 콩나물비빔밥해먹자. 그래. 시동생한테 전화합니다. 울집에 밥먹으러와. 형 한시간반 반 걸려. 콩나물만사러갔는데.... 울신랑 이거담고 저거담고 배추한박스 무한박스 사들고 실으는데 형 어디야. 금방 가. 울집마당에서 전화를. 헉. 집에오자마자 콩나물밥시작합니다. 그릇에 밥넣고 콩나물 얹고 볶은버섯올리고 그위에 아침에 만든 계란 얹어서 쓱쓱비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은 없네요. 상상이상으로 맛있게~~~~ 계란 맛있던데요. 장조림식으로 안하고 쉽고 맛있게요. 어제 오늘. 즉흥이신 신랑님땜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에고고ㅠㅠ

    2019.02.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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