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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저녁 시동생네집에 갔더니 비빔냉면해주네요. 맛있게 먹고 왔어요. 캠핑때 만난 꽃들입니다. 여긴 꽃들이 다 땅쪽에 얼굴을 묻고 피네요. 사진찍히기 싫어하나봐요. 같이간분 손위에 살포시올려놓고 찍었어요. 아~~~ 이렇게 생겼구나. 나비가 날개를 다쳐서 파르르 떨고있는데 맘이 안좋으네요. 반창꼬 붙여주고 싶어요 ㅠㅠ 봄날이 한창인 산인데 집은 봄날이 가네요. 봄. 신나게 즐기세요^^

    2019.04.3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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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다녀오면서 취나물을 조금 뜯어왔어요. 데치고 들기름 넣어 무치고 하나 집어먹는데 ~~~ 향이 참 좋네요. 신랑 기타 연습하고 와서 배고프다하길래 비벼서함께먹습니다 두릅 넣어함께 쉐킷쉐킷^^ 동치미국물한번마시고 비빈거 한번 먹고 음음음. 꽃이 활짝 피어 쫌 꺽어다가 꽃병에~~~~ 부엌에 은은한 향이 퍼집니다. 망고가 아직 덜익었어요 망고에 상처가 났네요. 이쁜상처에요 하트가 ㅋㅋ 저녁은 시동생네서 먹기로 해서 나갑니다. 뭘 해줄까요?

    2019.04.3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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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이 어쩜 그리도 좋던지요. 산속이라 추울줄 알았는데... 밤에만 좀 춥고 너무 따뜻했어요. 집에 해놓은 장작더미 실고 갑니다. 캠핑의 묘미는 모닥불 아니겠어요? 캠핑장에 도착해서 남자분들은 불피워주시고요. 우리들은 파 부추 다듬고 씻고 오징어 조갯살 오징어 굴 넣고 해물파전 직접 만듭니다. 부치면서 먹고 이게 젤 맛있네요. 고기도 굽고 가져온 반찬들과 맛있는 저녁을 맛있게 나눠 먹습니다 식당하시는 회원께서 부대찌개 도네이션해주셔서 다들 맛있게요. 큰팟에는 낼 아침 먹을 오뎅국도 끓이고요. 기타치고 게임도 하고 검댕이도 마시고요^^ 고구마도 구워먹고요. 세벽 세시반까지 있다가 잠들었네요. 여긴 새소리도 울집하곤 스케일이 다르네요. 온갖새소리에 아침을 맞이하고 아침을 모닝커피와 오댕국으로 엽니다. 간단하게 산행을 마치고 점심으로는 라면를 끓여서 김치와 먹고 함께 치우고 춘계캠핑을 마칩니다. 나른한 오후가 지나고 어제 못잔 잠을 자기위해 일찍 침대와 합체중입니다^^ 아홉신데 너무 일찍이죠 ㅋㅋ

    2019.04.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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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날이 너무 좋네요. 오늘은 일년에 두번하는 캠핑날입니다. 토요일에 들어가서 일요일에 나오는 춘계캠핑이요. 우리는 일찍들어가는 팀입니다. 반찬한가지씩 해오라해서 제가 두가지 해가지고 갑니다. 시동생은 몸만 그냥갑니다 ㅜㅜ 해파리냉채하고 시금치두부무침이요. 신랑 밥 챙겨주고 반찬만들고 화장하고 아침부터 난리부르스입니다. 아부지같으신 형님 픽업해서요 언니가 캠핑 안들어가신다해서요. 들어가면 안터넷이 안되요. 힝~~~~. 좋은 주말 보내셔요^^

    2019.04.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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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는 쨍쨍 나왔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제끼네요. 나무의 잔가지들이 힘에 겨웠는지 잔디위로 많이 떨어져있네요. 그걸 줍느라고 한참을 힘썻네요 ㅜㅜ. 오늘은 고구마 10개 구웠어요 두개까서 먹고요. 물렁거리네요 달긴한데..... 운동다녀온 울신랑 고구마로 점심해결요. 한숨 주무시고 잔디깍기돌입 위윙잉잉~~~~~. 낼 캠핑에서 쓸 장작 차에다가 실어놓고 저녁은 오징어데치고 미나리 데치고 두릅따온거 데치고해서 먹었어요. 우체통옆에 아이리스 만땅으로 피어서 절 기쁘게 해주네요. 앞마당에 사슴이 쓸고간 장미나무에서도 이쁘게 장미가~~~~ 헉 개미도 보이네요^^ 바람땜에 날씨가 춥고 야드일좀 했다고 허리가. 전기장판 따땃하게 하고 오늘의 일과를 마칩니다.

    2019.04.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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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올라고 무릎팍은 찌릿찌릿 쑤셔오고요. 날씨가 흐렸다 해나왔다하기를 반복입니다. 미나리큰거한단 사온거 밑둥잘라서 미나리 키우는곳에 콕콕 박아놓고 뿌리내리길 바래봅니다. 마늘까서 다지고 파썰어서 냉동실로 고고시키고요. 미나리살짝데쳐 새콤달콤무쳐 신랑 아점주고 고구마도굽고요. 세상에 고구마8개 구웠는데....아들이 세개 신랑이 다섯개 먹으니 끝이네요. 또 궈야겠네요. 부엌서 일하는데 새가 왔어요 오늘은 커플이 다왔네요 이렇게 좋을수가~~~~ 그렇게 기다리는 빨간새가 근데 너무 멀어서 색이 빨갛게 안보여요 ㅠㅠ 예민해서 휙 날아가버리네요 담기회에 보여주게 하면서 휙~~~~~. 오븐 킨김에 전 피자 리폼해서 오후두시에 미스트롯보면서 먹습니다. 치즈가 녹아서 커다란 하트로 ㅋㅋ 제눈에만 하트로 보여요. 전화가 띠리리링~~~~~. 이따가 울집으로 다섯시반까지와 아버지같은형님이십니다. 40분 거리에서 사시다가 저희 동네로 이사오셨는데... 저쪽집 오늘 완전히 정리하셨다고 저녁을 사신다네요. 언니가 오늘은 내가 쏜다^^. 어르신들과함께하는 저녁이라 사진은 못찍었어요. 좋은데서 사주시겠다는데.... 푸드코트로거자고 했네요. 형님은 대구탕 울신랑 짬뽕 언니하고 전 쟁잔짜장시켜서 나눠 먹었어요. 짜장소스에 밥까지 비벼서요^^. 형님 아는분을 만나서 이런얘기 저런얘기하는데 형님보다7살이 어리신분인데..... 모자벗으면 내가 형님하시는데 모자벗으니 머리는 하얗고 속알머리없는 대머리가 똭. 모자쓰면 형님한테 형님이라고 하신데요. 머리하얀 형님은 65이시랍니다. 얼마나 웃었던지 ㅋㅋ 오늘길에 맥주한케이스사가지고 형님집으로요. 맥주할래? 위스키할래? 아무거나주세요. 결국 검댕이로한잔씩 언더락스로 미스트롯을 함께 봅니다. 같이 보니까 재미있다 그러시네요 나이가 드시니 외로우신가 봅니다. 전 미스트롯 두번 봤네요 12명 다 잘하지만 전 Miss. 송 응원합니다. 집으로 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 센치해지는 밤입니다. 금욜까지만 내려라 해봅니다 토일은 춘계캠핑이 있는날이기때문에.....

    2019.04.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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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밥하기 싫어 베이글에 샌드위치만들어줄게~~~~ 신랑하고 아들은 로스트비프배이컨에그샌드위치로. 전 소시지베이컨에그샌그위치입니다. 물이 똑 떨어졌네요. 나간김에 머리도 자르고~~~~ 미장원 앞에 직접 농사지은거 가지고 오시는 분도 만나고해서 미나리큰거한단하고 상추사가지고 마켓으로갑니다. 코스트코에서 시동생부부를 만났어요. 끝나고 나오는길이고 시동생네는 이제막 샤핑 시작이요. 장보고 가. 아점 먹은지 얼마안되서 걍 헤어졌어요^^ 쌀도사고 생선도사고 고구마도사고 두부도사고 사과 망고한박스도사고 망고가 아직 안익었어요. 빨리 익어라~~얍. 시동생한테전화하네요 7시까지와 저녁먹자. 연이틀 삼굡이 굽습니다. 손에서 고기냄새가~~~~ 에고. 일찍자려고 누웠는데... 덥네요. 쉽게 잠들지못하고 만레 한바퀴요. 안산댁님방에갔다가 떡볶이의 유혹에빠져서 12시에 떡볶일 만듭니다. 당신 떡볶이 먹을거야? 두세개만 먹을께. 후다닥 오뎅많이 넣고요. 왠걸요. 울신랑이 저보다도 더 많이 드시네요. 먹고 빨래 드라이어에 넣어놓고 침대와 합체요. 낼 아침엔 프리보톡스 맞은 얼굴을 만나겠네요 ㅍㅎㅎ

    2019.04.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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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이어(세탁기 짝궁요) 돌릴때마다 소리가~~~~. 신랑도 저도아는 분께 특별히 오셔서 봐 달라고요. 커머셜만 하시는분이세요. 일끝나고 집에 가시는길에 울집에오셔서 다해체시켜서 새걸로 만들어주셨네요. 땀 삐질삐질~~~~ 날도 더운데요. 맥주한잔하고 땀좀 식히자해서 급히 카프레제만들어서 드렸는데.... 울신랑 삼굡이굽자 하네요. 헉 상추도 없고 어떡하지? 아쉬운데로 명이장아찌하고 머위쌈으로 합니다. 쌈장만들고 있는거 꺼내서 삼굡이를 궈서 함께 합니다. 6시반부터 시작해서 해질때까지~~~ 아니 밤까지^^. 명일 좋아하셔서 명이 리필에 동치미로 입가심하라고 드렸더니 형수님 동치미도 있네요 하면서 맛있게요. 울아들시켜 소주하나 사와했더니 4홉드리하나했죠 왠걸요 5불차이난다며 페트병으로요 에고고. 맥주12병에 소주 밑에조금 남기고 두분이서 다드셨어요. 따리리링~~~ 울 민경아빠 아직도 언니집에 있어에. 아들데리고 갈께에. 내가 빵좋아하는거 어찌 알았는지....오면서 사갖고왔어요. 아들은 아빠차갖고 먼저 가고 두부부는 밤새 이야기하고 즐거운시간갖고요. 돌아가고 전설겆이에 뒷마무리에 잘도착한거 확인후에 꿈나라로~~~ 두시간 꽉 잠들었다 깼네요. 울집 장미 첨으로 폈어요. 앞마당은 사슴이가 다 먹고없네요 ㅠㅠ.

    2019.04.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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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이 너무 좋아서 바깥나들이잠깐요. 꽃 너무 이뿌쥬^^ 집에와서 애스프레소한잔 촤르르~~~~~~~. 차한잔의 여유 즐길라하는데 새가 왔어요. 빨간새면 더 좋을텐데요. 앵그리버드닮았어요. 요새는 ㅋㅋ

    2019.04.2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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