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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기있는 레스토랑의 공통점 7가지

셰프뉴스|2016-08-19 오후 14:48|852|0


몇 달 전, 약 500만 개 이상의 리뷰를 바탕으로 작성된 오픈 테이블의 <2016년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레스토랑 100선>이 발표됐다. 리스트에 오른 레스토랑들이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 뒤 7가지의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들은 전반적으로 맛이 보장되는 동시에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그 중 많은 곳은 셀러브리티 셰프가 운영하는 곳들도 있고, 유명한 셀럽들이 식사를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와 밤늦게까지 북적거리는 바와 라운지를 갖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차원이 다른 칵테일부터 VIP 접대까지, 잘나가는 레스토랑들의 눈에 띄는 7가지 트렌드를 알아보자..

 

| 새로 문을 연 레스토랑의 약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 100선 중 무려 21곳이 2015년에 문을 연 곳들이다. 미식가들이 얼마나 새로운 경험에 목말라하는지 잘 보여준다. 레스토랑이 새로 문을 열게 되면 자연스레 언론의 주목을 받는 동시에 레스토랑의 신선한 컨셉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이 된다지만, 오픈한지 1년 사이에 이처럼 크게 성공을 거두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러나 결국에 관건은 그 성공이 얼마나 오랜 시간 지속할 것인지다.

| VIP 고객접대와 스타 셰프 등 더 특별한 서비스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들은 뭔가 품격있고 비밀스럽다는 느낌을 준다. 많은 레스토랑이 VIP 고객들을 위해서 특별한 예약석이나 더 개인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할리우드 서부에 있는 The Nice Guy에서는 레스토랑 내부에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The Rest라는 레스토랑은 입구부터 눈에 잘 띄지 않아 얼핏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쉽다.

|스타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리스트에 올라온 여러 레스토랑이 푸드네트워크가 배출한 스타셰프 또는 현실감 TV 경연 쇼에 출연했던 잘나가는 셀럽셰프들의 후광효과를 누린다. Top Chef의 Stephanie Izard가 운영하는 Chicago’s Girl & the Goat 또는 Bobby Flay가 운영하는 뉴욕의 Gato가 좋은 예다. 약간의 네임밸류가 레스토랑을 길게 운영하는 데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 꽤 크다. 많은 손님 또한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셰프를 잠시 마주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레스토랑을 방문하기도 한다.

| 레스토랑에 갖춰놓은 마실 거리의 수준이 높다

고객에게 레스토랑 바bar에서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 리스트에 뽑힌 핫플레이스들은 레스토랑, 바, 그리고 라운지의 조화를 아주 아름답게 일궈놓았다. 만약 몇십여 가지 종류의 수제 맥주, 와인 및 음료 메뉴를 선보일 자신이 없다면 레스토랑의 개성을 담은 특색있는 음료와 색다른 맛들의 조화, 그리고 음료의 빼어난 비쥬얼에 집중하도록 한다.

| 늦은 밤 시간대에 운영하는 곳이 늘고 있다

레스토랑의 활기찬 분위기는 저녁 식사 이후 시간대 손님들의 이목을 끌기에 좋다. 이 레스토랑들은 늦은 저녁, 아직 집에 돌아가기에는 아쉬운 고객들을 겨냥해 새벽까지 계속해서 술과 가벼운 안주들을 서빙한다. 점점 레스토랑, 바, 클럽, 그리고 라운지의 경계선이 모호해지며, 총체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 이국적인 음식 전문점이 더 많아졌다

리스트에 올라온 레스토랑들 중에는 미국식 레스토랑이 많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의 퀴진도 빠지지 않았다. 스시는 여전히 인기 있는 음식이며, 중식이나 이자카야풍의 다른 아시안 퀴진 및 멕시칸 레스토랑과 지중해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낯설고 새로운 재료는 색다른 경험에 맛을 더한다.

| 지역적 특징을 나타내는 레스토랑이 인기를 얻는다

이 레스토랑들은 팜스프링스, 샌디에이고, 베니스 비치, 라스베이거스 등 유명한 여행지에 방문할 때 사람들이 꼭 한 번씩 찾아가고 싶어 할만한 느낌을 선사한다. 리스트에서 총 25곳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레스토랑들이고, 뉴욕이 15곳, 그 뒤로 플로리다와 일리노이가 있다. 이 중 많은 곳이 호텔 안에 속해있어서 더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친다.

· 셰프뉴스에서 보기 : http://chefnews.kr/archives/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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